12월 12일 옥탑방 후기

Zeph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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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오후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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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사하구 보드게임 모임 '덕두'의 제피르입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후기를 적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의 모임이었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적습니다.

(일주일이 지났더니 기억이 가물가물...)

원래 모임이 1시쯤에 있을 예정이었는데, 오기로 약속한 제니란님이 개인 사정상 좀 늦으신다고 하셔서 3시에 모이기로 했습니다.

이왕 3시에 모일거면 기존 약속터인 이삭이 아닌 바로 옥탑방으로 가기로 하고 그리로 갔습니다.

갑작스런(?) 패킷님과 우기님의 참전이 결정되었습니다. 덕분에 5인플이 확정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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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라인

참가자 : 제피르(승), 제니란

옥탑방에 도착하니 제니란님만 기다리고 계십니다.

욱님이 남은 일을 마무리 하실동안 둘이 간단한 게임을 하기로 하고, 제니란님이 항상 가지고 다니신다는 배틀라인을 플레이 했습니다.

제니란님이 카에님과 자주 하신다는 게임이라 한번 해 보자라는 마인드로 했는데, 제가 이겼네요..

바닥에 여러개의 전장을 두고, 각자 카드 3장을 내려서 순위를 정해 점령한다는 시스템인데.... 테마는 거들뿐.......

3장이라는 부분이 셋을 만드는걸 좀 쉽게 가능하게 해서 생각할 부분이 많네요..

그러나 역시...제 취향은 아닌지라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 했는데, 막상 이겼................

이기고서도 응?? 내가??? 이런 계산게임을 제니에게 이기다니!!!

지난번 차이나타운에서 패킷님이 꼴찌 하신것 만큼이나 충격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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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참가자 : 패킷, 제니란(승) vs 욱, 제피르

배틀라인을 하는 중에 패킷님이 오시고, 욱님도 일을 마무리 하시고 오셨습니다.

4인이 모인김에 지난번에 못해본 코드네임을 해보자!!! 라느 생각으로 돌렸습니다. 팀전 게임이라 돌리기가 쉽질 않네요....

얼마전 플레이를 해 보셨다는 욱님의 설명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바닥에 5x5의 단어 카드를 놓고, 각자의 팀에서 출제자가 자신의 팀원만 맞출수 있게 힌트를 줍니다.

이 힌트라는게 한번에 최대한 여러개의 단어를 맞출수 있도록 공통점 등을 제시 하되, 상대방이 알수 없게 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게임 중 사진입니다.

욱님이 힌트를 연속적으로 무기, 총 등등으로만 제시하셔서 제가 항상!!!! 중립을 뽑는 기염을 토합니다!

패킷님 왈 : 와...내가 제피르님과 같은편 아니어서 다행이다...아니면 때렸을거 같아....

ㅡ___________ㅡ;;;;

결론은 졌습니다....네....죄송합니다... 영알못은 하지마세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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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토이토니카

참가자 : 제니란, 제피르, 패킷, 우기, 욱(승)

코드네임 플레이 중에 우기님이 오셔서, 오늘의 메임 게임인 한자 토이토니카가 돌아갑니다.

또이또이까!!! (퍽!! 죄송합니다..ㅜㅜ)

이번 게임 역시 욱님의 설명으로 진행됩니다!

룰 설명을 들으면서 느낀점.... 게임 더럽겠네....... 남자 게임인데??

플레이중 사진입니다. 전 보라색, 제니란님이 파란색인데...

사진의 하단부 보시면 보라색 두개에 파란색이 하나 알박혀 있습니다.

처음부터 게임을 포기하신!!!! 제니란님이 알박기로만 진행하신..... 본인이 일꾼을 뽑은적이 거의 없다는.......

진행중에 느낀 점은 명당을 빨리 점거해서 꾸준히 점수를 먹는 것이 좋겠다...란 생각으로 도시를 점령합니다.

우기님의 테클이 한번 들어오긴 했지만.... 그리고 명당터 하나를 패킷님이 선점 하시기도 하셨지만...

다른분들이 저에게 계속적인 점수를 헌납해 주셔서 게임을 종료했습니다.ㅋㅋㅋㅋ

점수 계산..... 최장 거리를 점령하신 욱님이 훅~~ 따라 오셔서 역전....욱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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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햄의 보안관

참가자 : 제니란, 제피르, 패킷, 우기, 욱

(승자는 기억이..........욱님이 꼴찌란 것만....ㅋㅋㅋ 자세한건 뒤에...)

우기님과는 잘 안 맞을것 같던 노팅햄을 우기님이 좋아하신다고 하셨더 노팅햄을 가져갔습니다.

지난번 플레이에서 너무 정직한 거래들만 오가서, 오늘은 어떨지......라는 생각으로 룰 설명후 플레이!!

기억나는건 우기님과 제니란님의 사과 경쟁...

이미 승부따윈 상관 없는거닷!!! 내가 사과 킹이야!! 이 동네 미친X은 나야!!란 무한 배틀속에 저는 뻥카가 계속 발각 당하는 시련을........

이 게임은 기억에서 지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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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햄 플레이 중에 주문한 식사가 와서 일단 밥 먹고~~

이 대인배 업소 보소....

젓가락 업체명과 그릇 업체명이 틀리네?? 그리고 밥을 5개 시켰는데 숫가락이 하나도 안왔....................

이거 머지? 란 생각 중이었는데 짬뽕 국물에 게가 있!!!!!!!!!!!!!!!!!!! 오~~~~ 하는 순간 넘 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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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물러 D

참가자 : 제니란, 제피르(승), 패킷, 우기, 욱

식사를 마치고 노팅햄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3인플이 좀 아쉬웠던 포뮬라를 합니다.

개인적으론 8인정도로 돌리고 싶지만.... 현실적으론 5인이라도.......>,<

패킷님과 서로 여캐를 뽑을려고 노력했는데, 걍 랜덤으로 뽑기로 했더니 남캐가...... 능력따위 상관 없이 난 여캐를 달라!!!!!

근데 모두 남캐를 뽑았다는.....ㅋㅋㅋ

준비...............땅!!!!!

신나게 출발합니다!!

초반부터 박빙의 레이싱!

역시 플레이어가 많이 확실히 재미가 늘어나네요.

출발 후 첫 S코스에서 제가 훅~~~ 치고 나갑니다!

제니란님과 저의 상위권 경쟁에서 제니란님의 욕심으로 제니란님의 차가 퍼집니다..ㅋㅋㅋ

오늘 차 점검도 하고 오셨는데, 게임 내의 차는 퍼졌............ㅋㅋㅋㅋㅋㅋㅋ

상위권인 제니란님과 저의 차량(둘다 녹색)

그리고.....

하위권의 차량들이 저~~ 멀리서 보입니다.. 그들만의 리그. 그리고 경치를 감상 중인 욱님.......

아... 욕심 부리다가 또 한분의 차가 퍼졌네요....

거의 작전입니다. 고속 주행으로 차를 돌려버리고, 저단에서 다시 출발을 하시는.....

터진 타이어로 어거지로 오시는 제니란 님을 하위권 팀이 추격에 성공합니다!

저의 독주!!! 너무 널널하게 1등!!! 역시 난 베스트 도라이바!!!

일등을 놓치신 제니란님이 한방을 노리고 고속 주생을 하시다가 차가 도로를 이탈합니다. 혼자 엘리 당하고 꼴등~~~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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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참가자 : 제니란, 제피르, 패킷, 우기, 욱 (이것도 승자가...........ㅜㅜ)

우기님이 저녁 약속?이 있으셔서 일어나시기 전에 간단한? 게임을 하기로 하고 다크호스가 돌아갑니다.

승리따위 필요없이 섹쉬한 여성 기수만 밀기로 단체로 합의 합니다!

거기에 다크호스인 영감님만 추가~

6번 언니게 젤 섹쉬하다니깐~~ 패킷님이 다른 케릭이 더 이쁘다고 그걸 미신.........

암튼! 다크호스가 3위에 못 들어가면서 여럿이 피를 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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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나레

참가자 : 제니란, 제피르, 패킷, 우기 (이것도 승리가....................)

다크호스가 넘 빨리? 끝나서 간단한 게임 한판이 더 돌아갑니다!

욱님이 추천하신 디비나레(제목이 이게 맞나요? 음...). 욱님이 설명하시고 남은 4인플을 했습니다.

사진 상태가 영...안 좋네요. 이거 한 장 뿐이라 걍 올립니다.

총 24장의 카드중에 12장을 서로 나누어 가지고 돌려가면서 카드의 총 갯수를 맞추는 카운팅 게임입니다.

룰은 이해했지만, 어떻게 하는 줄은.......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하고 제니란님을 이긴!! 오늘은 멀 해도 되는 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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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님이 일어나실때가 되서 패킷님도 담날 약속이 있으셔서 이날 모임은 빨리! 끝내기로 했습니다. 아쉽............ㅜㅜ

담에는 이날 못 달린것을 모아서 달려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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