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 Diaries
요즘 게임을 잘 하지 못해서 시간날때마다 써볼까 합니다.
글을 쓸려니 생각이 나는군요~~ 4년전에 처음 보드게임 모임에 나간날
저는 하나비 줄로레또 그리고 AOS를 했었는데~~
하나비의 신선함에 충격을 받고 줄로레또는 했던 기억만 나고
마지막 게임으로 AOS를 했는데 그때 주식을 대출로 설명해 주셧는데 왜 게임이 끝나고 대출을 안갚아도 되는거지 의문을 가졌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셧는데 제 기억엔 이거 시타델같은 게임인가보다~~
캐릭터(비딩후 액션선택)를 돈을 많이 낸 사람부터 고르네~~ 라고하면서 룰루랄라 1라운드를 시작하게 되었죠
제가 가위바위보를 이겨서 선이 되었는데 대출을 보통2개를 땡긴다고 해서 2개를 땡기고 보통 2원부른다고 친절히설명해주시길래
저는 6원을 불러버리고 말았죠~~(이때는 2원이 얼마의 가치를 하는지 몰랐다구요..)
극구 만류하는 바람에 2원으로 턴오더를 넘기고 1원내고 3등인가 4등을 했었습니다.
그다음에 길짓고 머하고 하는데 복선개념이 없는 제 앞에서 숙련자되시는 그분들은 복선도로로 복잡하게 슉슉슉 길을 짓는게 아주 인상적이었죠.
그다음에는 다 기억이 나지 않지만~
중간에 제가 한라운드 길을 안지었던 턴이 있었는데~~ 게임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아 거기다가 길을 지었어야되는구나 아쉬워 하던일이 기억이 납니다.
전통의 러스트밸트입니다.
이맵만 20판정도 한거같은데 그래도 게임마다 화물의 위치때문에 마음대로 안되는게 역시 매력적입니다.
(이 맵을 좋아해서라기 보단 처음하시는분들이랑 할때는 이맵을 고르는것이 가장 무난하기 때문입니다.)
설명할때도 신시내티에서 블루베리를 수입하고 디트로이트는 딸기를 수입해서 우리는 맵에 흩뿌려져있는 여러상품들을 색이 맞는 도시에 배송해야 된다고 설명해주곤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화물의 위치를 보고 신시내티 혹은 디트로이트 아니면 캔자스 시티에서 시작하는것을 좋아합니다.
신시내티는 좌우로 확장이 용이하고
디트로이트는 토론토에 연결하면 노랑색 화물을 처리하기 편해서이고
반대로 캔자스 시티는 보라색 화물을 처리하기 용이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노란색이나 보라색 신도시를 누군가 설치하면 거기가 핫플이 되겟죠 ㅋㅋ
그리고 중간의 시카고는 언제나 중요한 요충지 입니다. ㅎㅎㅎ
글을 쓰다 보니 또 해보고 싶네요 ㅎㅎ
2년전쯤에 주에 3번정도 스팀을 하던때가있었는데 그것도 코로나와 여러가지 이유로 요즘은 자주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하게되도 4인만 모일수잇으니깐 4인맵을 하는경우가 많은데~~(문맵이나 재밋는 4인맵이 많지만 다인플도 너무 좋다구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여러게임을 맘편히 할수잇는날 오면 좋겟군요~~ㅎ
사실 다음에 무슨글을 쓸지 갈피도 잡을수가 없습니다.ㅋㅋ
제일 기억에 남는맵을 해볼까 싶기도 하고 충격의 맵을 해볼까도 하고 했던 맵별로 리뷰를 해볼까도 하는데~~
마음가는대로 나중에 또 글을 남겨볼수 있도록 하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