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를 당했을 때 처리 되는 절차 그리고 배상금지급명령

3,375 조회

2021.04.15 12:22

저는 전남 강진에서 신고를 했고 최초? 인지 사기꾼의 지역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산으로 송치되었습니다.

귀찮긴 한데 생각보다 별로 사기로 신고할 때 필요했던 것은 은행에서 저 사람에게 돈을 이체했다라는 서류? 정도입니다. 그 외에 사기 당한 상황 관련된 핸드폰 사진이여도 충분하구요.

이렇게 날라 오더군요 궁금하다고 가기엔 너무 먼 안산...

3월인가 4월에 신고했습니다.

엥? 내꺼도 송치 됬다며 왜 나는 배상금을 주지 않지?? 처음엔 내이름은 그냥 빠졌나? 뭐 그렇게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삶이 바쁘고... 42만원 짜리 물건은 원래 쓰던 것의 업글이라 사기 당한 내가 바보지 하고 말았습니다.

하는 일이 어찌 보면 일당직이고 스트레스가 좀 있어서 그냥 그러련히 하고 말았습니다. 하루 이틀 더 일하고 말지 아 더럽다 하며 말이죠...

그러다 몇 일전 생각이나 어찌됬는지 절차나 한번 찾아볼까? 하고 뒤져보고 전화해보니...

저는 신고 할 때 피해금액을 말했지만 받는건 배상 신청을 따로 해야한답니다.

저는 처벌해주세요~ 한거지 제돈을 돌려받게 해주세요~ 한게 아니라네요???

말이여 막걸리여? 내가 내돈을 피해입었으면 처벌을 받는건 당연한거고 돈을 돌려받게 해줘야지 배상금 신청은 하셨어야지요라는.... 어이없는 답변...

아니 그럼 당신들이 안내문자를 보낼 때 배상신청 같은건 별도로 하라던가. 그냥 문자 하나만 보내면 내가 알리가있나.

이런식으로 사기꾼들은 매번 사기를 치나봅니다.

1. 소액이라 귀찮아서 신고안함. 저는 총 3번의 사기를 당했네요 4만원 7만원 42만원... 그중에 4만원과 7만원은 귀찮아서 포기 42만원은 커서 그리고 이x연이라는 전문 사기꾼입니다.

그래서 신고한거지요

2. 신고 해도 배상 신청 안 한 사람은 돈 못받음 분명 여럿이 사기 당했는데 배상 신청을 몰라서 안 하셨겠지요 저처럼

법이 왜 이모냥인건지... 절차는 일반인들이 알 수도 없고 사기꾼이 사기를 아무리 치고 다녀도 집유가 전부

검색해보면 제가 당하던 이전에도 사기를 쳤고 20년도 사기가 나옵니다.

이번주는 시간이 없어 다음주나 봐서 무료법률상담소에 가볼까 합니다. 혹시 경험 있으시면 경험 댓글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