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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이삭 / 옥탑방 후기

Zephyr

2,167

2015-12-1 오후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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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모임 "덕두"의 제피르입니다!

또 후기로 왔습니다! 그 동안 못했던 게임을 요즘 마~~구 돌리고 있네요..ㅋㅋㅋ

지난번에 제니란님과 담주에는 알케미스트 돌리자고 해서, 이번주도 달리는 겁니다!

당일 모임터인 이삭에 도착하니 제니라님과 카에님이 곧 도착하시더군요.

오시기로 하신 패킷님은 전날 너무 무리하게(? 응?) 게임을 돌리셨는데 좀 늦으신다는군요..

(전날 다이제초코님과 앱솔루트님과 함께 브래스를 하셨다는데...도대체 어떤 일이........)

아무튼! 패킷님 오시기 전에 간단하게 라스베가스를 하기로 합니다.

라스베가스

참가자 : 제피르, 제니란, 카에 (승자 기억안남..ㅋㅋㅋ)

카에님은 처음이고, 저역시 룰만 오래전에 본 터라 전혀 룰이 기억안나더군요.

제니란님도 룰이 가물가물....

그래서 깔맞춤전략님의 룰 설명 동영상을 모두 시청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깔맞춤전략님께 감사드립니다. ^^

굴려라~ 굴려라!!

역시 더러운 주사위 게임...ㅋㅋㅋ

처음 해 보는 게임인데 간단한 파티 게임으론 참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라스베가스 플레이중 패킷님이 오셔서 오늘의 메인인 알케미스트가 돌아갑니다. (근데..패킷님 얼굴이.....전날 전쟁 다녀오셨음?? ㅜㅜ)

알케미스트

참가자 : 제피르, 제니란(승), 카에, 패킷

처음 플레이라 룰 설명을 듣는 중입니다.

역시나 간단하게!! 룰 설명하시는 제니란님.....(이놈....먼가 또 너무 심하게 요약하는 느낌이....)

룰 설명 들으면서도 느낀 거지만...먼 소린지........

마지막 점수 사진입니다.

역시나! 이런 게임에 강하신 제니란님의 압승이네요. 전 3등.....(그래도 유경험자인 카에랑 몇점 차이 안난다..ㅋㅋㅋ)

처음 시작부터 "오늘은 이거 안될거 같은데...."라고 하시던 패킷님 꼴등~~~~

맨덤의 던젼

참가자 : 제피르, 제니란(승), 카에, 패킷

역시나...모든 보드게이머들이 느끼는 점.....

아무리 게임이 많아도 막상 할려면 할만한 게임이 없...............

일단 간단히 맨덤의 던젼이 돌아갑니다. 짧은 시간과 간단한 룰로 브릿지 게임으론 참 좋은듯~~

발렌타인

참가자 : 제피르, 제니란, 카에, 패킷 (패킷인가...제니란님이 승리..)

지난번에 재미있게 했던 발렌타인이 다시!! 돌아갑니다!

제가 카드게임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건 재미있네요~

오늘은 4인 플레이라 개인전을 하기로 하고 플레이!!

그러나...역시나... 전 초살......... 제니 커플은 항상 저만 노려서......

무엇보다 카에!!! 철퇴를 뺏아오더니 바로 저를 콱!!! 순식간에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카에 조차도 5뎀의 큰 데미지 카드에 의해서 죽었습니다!

꼬시다!!!!!! ㅋㅋㅋㅋㅋ

차이나타운

참가자 : 제피르(승), 제니란, 카에, 패킷

오늘 오시기로 하신 욱님이 늦게 연락이 되고, 패킷님도 피곤하셔서 오늘의 모임은 여기서 파하기로 했는데..

간단히? 마지막으로 차이나타운을 합니다.

일어나실려더 패킷님은 차이나타운에 다시 앉았.....

패킷 왈 : 이건 해야지.......ㅋㅋㅋ

이래저래 게임이 끝났습니다.

이 게임만 하면 항상 꼴찌라 오늘은 속 편하게 마구 퍼주기로 했습니다.

또 패킷님이 이기시겠군...했더니 점수 계산해보니 제가 일등!! 헉!!!

차이나타운의 강자이신 패킷님만 견제 했는데 오늘은... 점수가...........ㅋㅋㅋ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패킷님이 일어나시고, 욱님 댁으로 이동합니다. 우기님도 오시기로 하셨네요..

두 분은 식사를 하셨다고 하셔서 옥탑방 인근의 국밥집으로 가서 국밥 한 그릇!!

여긴 국물이 사골처럼 진~~하네요... 귤도 주고..... 그러나...맛은......쩝....

김치는 맛 있음. 김치는...

테라미스카

참가자 : 제피르, 제니란, 카에(승), 우기, 욱

테라 5인입니다.

몇 달전에 간단히 룰 설명만 들었던 게임인데, 오늘 처음 해봅니다. 욱님도 오래전에 한 번 해보셨다고 하시네요.

다른 분들은 여러번 하신......

게임 종료..

카에님이 큰~~~~ 점수차이로 승리하셨습니다. 저와 점수가 트랙 한바퀴..ㅜㅜ

플레이 하면서 느낀점.....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욱님과 전 우리들만의 리그를 했네요..

캐치 앤 캐시

참가자 : 제피르, 제니란, 카에, 우기(승), 욱

첨엔 이번에 재판되는 위너스 서클을 할려고 판을 깔았으나... 아무도 룰을 몰르.............

플레이 하자고 판을 까진 욱님도 룰이 긴가민가..... 판 접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플레이 된게 캐치 앤 캐쉬!!

생선 경매장에서 생선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하는 눈치게임입니다.

중간에 할리갈리 캍은 벨을 빨리 치는 사람이 상품을 먹는..... (몇분 손바닥 날아갈뻔.....ㅋㅋ)

욱님의 표현으론 물건 사지 말고 초반 자금만 가지고 있어도 반은 간다는.......

치열한 경쟁속에 싹트는 적자~~

초반부터 꾸준히 물량을 매점하신 우기님이 이기셨습니다.

슈퍼 라이노

참가자 : 제피르, 제니란, 카에, 우기, 욱 (승자 따위.....)

젠가와는 반대로 무너지지 않게 쌓아야 하는 게임입니다.

한층 한층 올라갈때마다 건물이 흔들 흔들~~~

또한 카드에 특수 능력(?)이 있어서 다른 플레이어에게 테클을 겁니다~

몇판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재미있어서 몇번이나 플레이~~~

생각해 보면 별거 없는 게임인데, 빵빵 터지네요..ㅋㅋㅋ

욱님은 자신의 턴을 겨우 넘겼다는 세레머니 하시다 건물을 무너트린....

오늘도 자정을 넘기고 모임을 마쳤습니다.

저는 우기님이 돌아가시는 길에 집에까지 태워주셔서 엄~~청 편하게 왔네요.... 감사감사~

모임에 오신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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