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원더스 듀얼은 선? 후? 밸런스?
안녕하세요
생각도 안하고 냈겠어.. 라고 생각하지만 한번 이야기해볼만한 주제라서 던져봅니다.
세듀 / with 판테온 / with 아고라 로 대략 200판 이상 플레이한거같습니다.
보드게임 아레나에선 본판만 즐길 일이 많은데요.
선이랑 후턴 할때 선턴이 기분이 좋더라고요.(아레나에선 승률이 꽤 괜찮고, 다만 선/후턴 승리비율은 제가 확인이 안되서...)
제가 느낀 선턴의 장점(그냥 계산없이 경험적인 이야기만 하는겁니다)은
1. 일단 첫 4개의 원더중에 하나를 고른다(높은 확률로 더블턴이 포함된 카드 선택)( 뒷페이즈에선 상대방이 먼저고르지만 이미 앞에서 2장으로 기틀을 닦아놨기 때문에 보완하는 느낌으로 선택 가능)
2. 1시대 카드 배치 후에 맨처음 카드를 고른다.(첫번째 자원카드 확보가능)
3. 1시대 카드 맨 아랫단 6카드 중에 체감상 높은 확률로 2단의 카드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이건 부연설명을 하자면 2번째단 카드를 높은 확률로 5번째 플레이를 하는 선턴플레이어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안보이는 카드를 보여주고싶지 않아하는 플레이어들의 경향성을 생각해보면 선턴 - 후턴 - 선턴 - 후턴 때 2번째 단의 카드가 하나 오픈이되면서 선턴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하쥬 더 파고들면
오픈되는 카드가 좋은카드가 아닐지라도 그 카드를 팔면 후턴 플레이어는 또 맨윗단 카드를 오픈해줘야합니다.
또한 오픈되는 카드가 2개라고해도 선턴플레이어가 여전히 2개중에 좋은 카드를 고를수있고 후턴플레이어가 오픈되는 나머지카드를 가져간다고해도 여전히 그 위의 3번째단 카드에 대한 선택권이 선턴 플레이어한테 있습니다)
후턴의 장점은 1라운드에 추가 차례가 없을시, 군사 행동을 하지 않는한 2시대에 선을 먹는건데요. 이건 변수가 너무많으니까..
뭐 머리속에 생각난건 이정도인데
해보신분들 평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