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소리가 보여
너의 소리가 보여를 아이와 함께 하기 위해서 구입했습니다.
사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게임인가 라고 한다면.. 잘 모르겠습니다. ^^;;;
이 게임은 제 기준에
캠핑때 또는 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꺼내보고 싶을때 에피타이져 느낌으로 좋은 게임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슬쩍 들여다 보기도 하고, 관심사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꺼낼 수 있고.. 편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플레이하기에 적당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꺼내드는데, 라운드를 마칠때쯤 되면 사용한 카드가 다시 등장하는 경우가 왕왕 있더라구요.
뭐.. 아쉽지만 어쩌겠어..라는 마음으로 넘기는데..
얼마전 메일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갓게임스튜디오입니다.
'너의 소리가 보여' 후원자분들께 안내 드립니다.
후원품 배송 후 '너의 소리가 보여'를 플레이해 주신 분들로부터 "사진 카드가 좀 더 많으면 좋겠다"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갓게임스튜디오는 말씀해 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진 카드를 더 추가하자고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36장의 새로운 사진 카드를 모든 후원자분들께 발송드릴 예정입니다.
혹시 배송 주소지 혹은 연락처가 변경된 분들께서는 텀블벅의 '창작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3월 20일까지 변경된 배송 주소와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변경이 없는 분들은 기존 배송지와 동일한 곳으로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36장의 사진 카드 세트는 3월 22일에 배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수령하신 후 본품 사진 카드들과 함께 섞어 게임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추가 제작한 카드들은 본품 카드들과 뒷면의 색상이 다를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갓게임스튜디오와 '너의 소리가 보여'에 보내주신 후원과 관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제 실물을 수령했습니다.
일단 오호. 이 회사 멋진데.여기 멋진데. 라는 인상이 제대로 박히더군요.
(여담으로 아직 보린이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원래 보드게임 회사들은 이리도 서비스가 좋은건가요? )
여하튼 만원대 보드 게임 하나 구입하고 택배를 두번이나 받았네요.
앞으로 정때문이라도 갓게임스튜디오 출시작은 사주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는 보린이가 감동먹어 몇자 끄적여봅니다. ^^;;
https://www.tumblbug.com/showmeyoursou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