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글룸헤이븐 플레이 간단 후기
예전에 글룸헤이븐에 약 50만원 가량 투자를 했었습니다.
가족과 수년간 플레이를 할 요량으로 많은 투자를 하였으나, 2번 만에 좌절하고 처분을 하였죠.
그 이후 최근들어 스팀판 소식을 듣고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지금도 얼리억세스 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최근까지 별다른 호응이 없는게 놀라울 정도 입니다.
몬스터의 인공지능(룰) 등이 원래의 룰과 매칭이 잘되고, 스펠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어서, 자칫 보드게임에서의 에러플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구나, 혼자서 플레이를 즐길수 있고 차리고 치우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1인용 게임 수준이긴 하나, 시나리오 자체도 볼륨이 꽤 나와서 현재약 50시간 이상 투자하고 있지만 아직도 먼거 같습니다
캐릭터 구현은 어느정도 완성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경우는 기본캐릭 외에 약 6개 캐릭 해금 하였습니다.
캐릭을 돌려가면서 플레이 한다면 플레이타임은 더욱 늘어나겠죠?
여러명이 협동을 해야 되나 실제로는 협동이 이루어 지지 않아 일어나는 답답함이 보드게임의 묘미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혼자라도 플레이를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고,
특히 지금 구현되어 있는 전투 나 혹은 상점, 업그레이드 등이 보드게임을 완벽하게 이식해 놓은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만양 온라인을 통한 여러명의 파티 플레이가 가능해 진다면, 그때는 보드게임을 대체할 정도의 게임이 되지 않을까?(물론 꾸준한 한파티 플레이는 불가능 하겠지만) 생각해봅니다.
사진한장 없는 빈곤한 플레이 후기 였습니다.
생각보다 고사양의 그래픽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아봅니다 -_- 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