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과 말레이지아판 아발론 비교 개봉&감상
#.레지스탕스 아발론 한글판과 말레이지아판 버전 비교 개봉기입니다. 박스 사이즈는 거의 동일한데 말레이지아판이 세로로 박스 사이즈가 조금 큽니다.
#.내부 트레이입니다. 한글판 트레이는 유광에 튼튼한 구조이고 말레이지아판 트레이는 무광에 좀 허술한 구조입니다.
#.룰북 비교 사진샷. 말레이지아판 룰북은 말레이지아어&영문 두개로 되어있습니다.
#.원정판 비교 사진입니다. 말레이지아판의 일러스트 작가분이 친숙한 러브레터 일러스트를 그렸던 노보루 수기우라씨 입니다. 한글판이 말레이지아판보다 사이즈가 작고 두께가 두껍습니다.
#.타일들 비교 사진입니다. 한글판 타일이 1.5배 정도 더 두껍습니다.
#.코인 타일들 비교 사진입니다. 이것도 두께는 한글판이 좀 더 두꺼우나 크기는 양쪽 버전 모두 동일합니다. 그래서 동일한 코인 캡슐을 사용 가능합니다.
#.역할 카드 비교 사진입니다. 카드의 두께와 사이즈(플텍6590)는 양쪽 버전 모두 동일하나 말레이지아판의 카드 재질과 퀄리티가 좀 떨어집니다. 개봉 후 플레이 전에 플텍 필수!
#.마지막으로 나머지 성공 실패 카드와 선,악 카드 비교 사진입니다.
#.개봉&정리 감상 평.
-거의 모든 구성품의 퀄리티가 한글판이 더 좋습니다. 확장인 랜슬롯과 액스칼리버 모두 한글판에 있고요. 사실 한글판을 구매하고 플레이하면서 특별히 구성품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보통의 평범한 보드겜 퀄리티였으니 애초에 그런 생각 자체를 안한거지요. 그래서 말레이지아판은 확실히 아쉬운 퀄리티였습니다. 보통과 나쁨의 중간쯤?!랄까요. 타일 컴포들의 두께가 평균보다 얇아도 사실 게임 플레이에는 문제가 전혀 없지만 카드는 확실히 문제가 다릅니다. 특히나 블러핑 게임에서 카드 뒷면과 모서리 끝부분의 초기 백화나 부스러기가 일어나는 경우 그런 흔적으로 무슨 카드인지 알수도 있기 때문이죠. 말레이지아판의 거의 유일한 장점은 독특하고 만화같은 일러스트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재밌게도 이 장점 한가지가 여러 단점들을 커버합니다. 아발론을 좋아하시나요? 혹은 너무 많은 플레이 횟수로 뜸해지셨나요? 그럼 아발론 말레이지아판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