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터에센 파티에서 힐끔힐끔한 얄팍한 정보로 쓰는 본격 아무것도 없는 프리뷰

곰팡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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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3 오후 7:18

BEST

안녕하십니까? 당일날 바로 쓰려다 밀리고 밀려 겨우 올려봅니다.

쓰루 디 에이지스

인생 게임이라고 자신있게 꼽는 게임입니다.

신판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몹시 궁금해서 박스만 열심히 구경한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오오 리더사람들이 실사판으로 등장한 표지를 발견하고 눈이 띠용!!

게시판에서 익히 보셨겠지만, 쓰루를 계속 하다보면 특정 리더는 정~말 손이 안가는데 리더 관련 패치가 많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오오오 aperutz님 댓글 제보 나폴레옹 아저씨는 매즈 미켈슨아저씨의 도플갱어??

군사관련해서도 약간 달라진 점이 있어서

가이오트님의 말씀을 한마디 빌리자면 "군사를 안달려도 문화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영어울렁증이 있습니다. 뭔 종이가 있길래 구경하고 있으니 가이오트님 말씀

"여기 원래 엄청나게 자세한 설명서가 들어있는데 에센에서 와서 급하게 사간 사람들은 못줘서 미안행~" 이런 말이라고 합니다.

췌췤코 게임! 체코에 대해서 아무 생각없던 나를 체코러버로 만든 출판사!

에센 파티에 머물려던 시간이 짧아서 게임은 미처 돌려보지 못했고요(카드 영문인 이유도 컸습니다)

컴포만 휙 둘러보았습니다.

초보에게 쓰루 설명하면서 조금 난해한 점 중 하나.

문화 진보 트랙과-문화트랙, 과학진보-과학트랙 요것들이 비슷비슷해서 헷갈려 하기 마련인데,

확실히 마커도 다르게 되면 조금 더 편히 구별할 수 있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저만 궁금했던, 일꾼 큐브와 자원 큐브는 연금술 아카데미 일꾼큐브처럼 투명하고 네모 반짝이는 플라스틱이었습니다.헤헿

요기 아래 사진 트레이 아래쪽에 자원큐브가 살짝 하나 보이시죠잉?↘

해피해피~ 정말 해피한 마커 몹시 마음에 드네요. 흐흐흫

썩는 자원이 잘보인다고 해서 엄청 궁금했던 개인보드

인구수에 따른 식량낭비와 자원낭비가 딱 명쾌하게 드러나서 편할 것 같습니다

아예 연달아 훅훅 있는게 아니라 구간별로 있으니 눈에 쏙들어오겠네요.

음 그러나 저의 개인적인 결론은, 그래픽도 멋지구리, 자원판도 확실히 편해지긴 했지만

영어로된 카드를 보니 절로 울렁거리더군요.

몇가지 중요한 패치는 적용하도록 하고, 기존 한글판으로 플레이 해도 충분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결론을 냈습니다.

무슨 판에 군사 관련 카드가 깔리는게 있었는데 제가 사진을 안찍었거나 찍어놓고 저장을 안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호호호 그럼 짧고 별거 없는 쓰루 신판 염탐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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