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펑크 선주문 사은품 색상 테스트입니다.
https://lotusfroggames.co.kr/article/news/1/657/
로터스프로그 게임즈에서 이번 '프로스트 펑크' 선주문 이벤트로 도료 증정 이벤트를 했었지요.
해당 색이 궁금하던 차에 지인분이 선뜻 빌려주셔서 해당 색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정보 공유 차 올려드립니다.
일단 인스터트 컬러는 현재 미니어처 도료를 판매하는 곳들에서 유형처럼 나오고 있는 쉽게 빠르게 도색하려는
용도로 나오고있는 굉장히 물처럼 되어있는 도료입니다.
(유사한 것으로는 시타델의 콘트라스트 도료가 있습니다.)
해당 도료의 특징은 프라이밍을 어떤색으로 했냐에 따라 느낌이 굉장히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전체적으로 발라주기만 해도
어느정도 분위기가 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기존 도색에 +@를 해주는 역활도 겸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명암을 넣어주는 역활을 해주던 도료들 (시타델은 쉐이드, 바예호에선 워시 등)이랑은 다르게 여러가지 색들로 나오는 것도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올려드리는 사진은 각자 어떤색의 프라이머를 기초를 해서 어떤 색감이 나오는지 예시로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아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정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사진입니다. 왼쪽 위 4가지는 golem grey의 색을 에어브러시, 흰색, 아이보리색, 회색 프라이머 위에 올렸을 때의 작업물입니다.
아래 4가지는 endurance brown의 색을 동일하게 작업한 것입니다.
앞에 2가지는 왼쪽은 에어브러시 작업 하기 전 프라이밍을 한 것이고, 오른쪽은 조립만 한 것입니다.
흰색 프라이머 위에 올린 2가지 색의 사진입니다.
*(중요)* 전체적인 작업은 이벤트에 같이 증정되는 미디움을 1:1 비율로 섞어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이보리 프라이머 위에 올린 2가지 색의 사진입니다.
회색 프라이머 위에 올린 2가지 색의 사진입니다.
프라이머들은 스케일 75 인스턴트 컬러 프라이머 holy charm(흰색) 과 bone charm (아이보리) , ice charm (회색) 으로 작업했습니다.
다른 프라이머를 쓰셔도 비슷한 느낌의 색감을 얻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타미야 light gray 서페이서 프라이머에 에어브러시로 작업한 2가지 색의 사진입니다.
동일한 타미야 서페이서 위에 미디움을 섞지 않고 endurance brown으로 칠한 사진입니다.
사용해보니 미디움을 쓰지 않으면 시타델 사의 콘트라스트보다 좀 더 진득한 느낌의 도료라서 깔끔하게 칠해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에어브러시 작업을 한 사진을 제외하고 전부 인스턴트 컬러를 '한번만' 칠한 색의 느낌입니다.
만약 좀 더 진한 색을 원하신다면 여러번을 작업하시면 보다 진한 색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예를 들면 흰색 프라이머 작업한 사진에서 조금만 더 진한 색을 원한다고 하셨을때 도료 원액으로 작업을 하시게 되면 훨씬 더 진해질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