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생 소장하고 싶은 보드게임은 보드게임 뚜껑에 구멍을 두개 뻥뻥 뚫어 놓는데(환기되라고) 과연 잘하는 행동일까요? 효과가 있을까요?

마이티봄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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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4 오후 5:17

IP: 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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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생 소장하고 싶은 보드게임은 보드게임 뚜껑에 구멍을 두개 뻥뻥 뚫어 놓는데(환기되라고) 과연 잘하는 행동일까요?

사진 처럼 드라이버로 환기 구멍을 두개를 쾅 쾅 뚫어놔요~

제가 왜 구멍을 뚫냐면, 과거에 많이 했다가 뚜껑 닫아놓고 오래(삼사년쯤?) 안열어본 게임에, 까만 곰팡이가 생겼다는 말도 들었고, 실제로 오래된 브루마블 같은 게 환기 안되면 곰팡이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 거든요.

그래서 저 혼자 생각에는 그렇다면 어차피 팔지도 않을 보드게임이라면 저렇게 뚜껑에 구멍을 두개 뚫어서, 환기를 시키면 밀폐되지 않아서, 보드게임이 위생적으로 더 낫지 않을까 하는 판단에서,

구멍을 펑 펑 두개씩 보드게임에 뚫어요.

제가 소장할 게임 거의 대부분이 저렇게 구멍 두개씩 뚫려 있어요.

이러면, 박스 열고 닫을 때 저 구멍에서 바람이 빠지면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더라고요, 특히 글룸헤이븐 같이 거대한 박스일수록 열기 편해요.

근데, 과연, (평생 소장한다는 가정하에) 저 처럼 뚜껑에 구멍 뚫는게 보드게임의 곰팡이 방지와 위생 측면에서 효과가 있을까요?

보드게임을 오래 보관해오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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