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나이트 얼티밋에디션 후기

S켄시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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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15 오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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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메이지나이트로 보드게임의 신세계를 맛보고

카페에 많은 문의글을 한참 올리고 있는데요~

매번 도움만 받아서 아직 구매하지 않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플레이 후기글 올립니다.

우선 저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9살 미만과 플레이 가능한) 게임만 주로 했구요~

예를들면 클랭크, 세계의 역사, 안도르의 전설등의 수준의 게임만 주로 했습니다.

그러다 조금 높은 난이도의 RPG 스타일 게임을 찾다가 글룸헤이븐은 품절이고

가격도 좀 높고 해서 우선 메이지 나이트로 결정했습니다.

초보가 보기엔 룰이 굉장히 복잡하더라구요~ 유투브의 룰소개영상들 다찾아봐도

처음엔 감이 전혀 안왔는데

여러번 보고또보니 퍼즐이 맞춰지듯이 흐름이 이해더라구요~

규칙서보며 플레이 진행하면 아들이 지루해 할것같아서 이해수준을 높일때까지

플레이하지 않고 이미지트래이닝?을 계속하며 문의글을 올리다

상세한 룰은 그때 그때 보면서 할 수 있을 정도까진 이해가 될 정도가 되서

플레이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과거 PC RPG 게임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이게임은 정말 너무 만족합니다.

다만 조건은 이해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동영상 정말 많이 보고 룰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도 질문할게 많더라구요~ 어느정도의 노력?이 들어가면 이게임은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9살 아들이 저보다 전투시 공략을 더 잘짜서 전투시 지금 거의 전 아바타 수준으로 게임을 하네요 ㅎ

퇴근하면 메이지나이트만 하자고 할정도로 이게임은 저희가족에겐 신세계를 준 게임 이구요

RPG 를 좋아하지 않거나 룰이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겐 비추일것이라 생각합니다.

메이지 나이트 끝나면 글룸헤이븐 살것같네요 ㅎ

게임 시작전에 동영상을 보다보니 게임매트(이용어도 이번에 처음 알게됨) 없인 플레이가 어려울것 같아서

게임매트도 처음으로 어설픈 실력으로 이미지 검색해서 A3로 하드보드지에다 붙여서

게임하는데 불편없을 정도로만 만들었습니다.(개인매트 영웅별7장, 플레이점수매트 1장)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해서 다운받아서 이미지를 조금더 추가하여 아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든 매트

개인매트 A3 2장을 반 접히는 형태로 만듬

영웅7명 이미지를 모두 넣어서 이걸 총 7개를 만들었네요 ㅎ

플레이매트는 A3 4장으로 일반적인 보드판(클랭크)이 접히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플레이시 요렇게 세팅되구요

보관시 요렇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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