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누가 팬데믹+전염병주식회사=? 라고 글올리셨죠?

찍사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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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24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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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서 나오는 과학자랑 전염병주식회사에서 바이러스를 갖고 세계를 정복하는 컨셉을 갖고와

1vs1 또는 팀vs팀으로 대결하는 보드게임? 에 대해서 누가 말씀하셨는데... (누구신지.. 검색하긴 귀찮고.. ㅈㅅ합니다 ㅜ)

하스스톤 정기점검 관계로 그냥 이런저런 생각해보았습니다. ㅋ

일단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는

과학자팀vs바이러스팀 그대로 가구요.

덱빌딩(?)의 요소가 조금 있습니다.

1.목표

목적은 바이러스팀은 사상자를 X명 이상 낸다.

과학자팀은 그것을 막는다. 입니다.

과학자는 질병의 전염과 전파를 감시하고 질병을 발견한 이후에는 각국으로부터 연구 지원금을 받아서 연구 및 치료에 투자하는 형식이고

바이러스는 시간이 지나고 전염을 많이 시킬수록 DNA 포인트를 받아서 지속적으로 변이/진화 합니다.

2.준비

보드에는 7개의 대륙(아시아는 커서 일단 2개로 나눌 생각입니다.)별로 덱을 놓습니다.

이덱에는 초기 감염 카드와 건강카드, 그리고 이벤트 카드가 있습니다.

과학자는 3개의 과학기지 카드와 4개의 더미카드를 본인이 원하는 대륙에 1장씩 넣습니다.

바이러스도 1개의 진원지 카드와 6개의 더미카드를 본인이 원하는 대륙에 1장씩 넣습니다.

3.행동

바이러스 플레이어는 간접감염/직접감염/진화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간접감염은 시작할때와 마찬가지로 감염카드 1장과 더미카드 6개를 각 대륙에 1장씩 넣는 행동입니다. 감염된 대륙에만 감염카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직접감염은 1개의 대륙을 선택해 3장의 카드를 뽑고, 뽑은 카드에 따라 행동합니다.

건강 카드를 뽑을 경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바이러스 플레이어는 건강카드를 버릴 수 있습니다.

감염 카드를 뽑을 경우, 전파가 일어납니다. 본인의 바이러스 특성에 따라 전파를 합니다.

이벤트 카드를 뽑을 경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과학기지 카드를 뽑을 경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신 과학기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됩니다.)

진화는 DNA 포인트를 사용하여 자신의 능력을 강화합니다.

과학자는 감시/투자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감시는 1개의 대륙에서 3장의 카드를 선택해서 보고 뽑은 카드에 따라 행동합니다.

건강카드를 뽑을 경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3장 모두 건강카드를 뽑을 경우 건강증진비 1원을 받습니다.

감염카드를 뽑을 경우, 치료를 합니다.

이벤트 카드를 뽑을 경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과학기지 카드를 뽑을 경우, 카드를 공개하고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는 치료제 개발에 사용하거나 감시/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진화

특정 대륙으로 감염할 때 감염을 더시키거나 카드를 더 뽑는 능력

이벤트 카드 무시 또는 약화

과학기지 무력화

치료제 개발 지연 등

5. 투자

치료제 개발

항구폐쇄, 공항 폐쇄 (폐쇄하면 감염이 늦어지지만 연구비 페널티를 받음)

경각심 증가(연구비 증가)

6. 이벤트

각 대륙에 맞는 특성

철새 이동, 올림픽 개최 등

7. 특수상황

개발중....

생각은 많은데 정리는 안되고 프로토 타입 만들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ㅋㅋㅋㅋ

관심 있으신 분은 개발해 보셔도 좋을 듯?

근데 카드 섞기 번거로워서 원.. 게임을 하는건지 딜러를 하는건지... 하는 생각이 들 것 같네요.

결론: 정기점검 때문에 심심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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