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Bad 개봉기] Be the one who knocks
안녕하세요, 베크렐입니다.
브레이킹 배드 보드게임 개봉기입니다.
박스 전면입니다.
포장 비닐에 벽에 있는 포스터가 좀 반사돼서 지저분하게 나왔는데 박스 정말 멋집니다.
정사각형 박스이며, FFG 사에서 LCG 사면 신형 코어박스로 나오는 납작한 박스와 크기가 같습니다.
박스 후면입니다.
인상 팍 쓰고 분위기 잡은 월터 화이트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른쪽에는 다양한 게임 컴포넌트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연령 제한은 18세 이상이며, 3~8인 지원, 게임 시간은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하이젠버그의 명대사 참 많은데요, 그중에 가장 임팩트 있던 대사 중 하나입니다.
"I am the one who knocks!"
누군가 문 두드리는 소리에 현관문을 열었다가 총에 맞았다면, 자신은 총 맞은 사람이 아니라 현관문을 두드린 자 라는 폭풍 간지를 풍기는 대사입니다.
형제치킨을 한 끼 식사로 드시는 하이젠버그...
룰북은 B5 사이즈 정도이며, 16페이지입니다.
캐릭터 시트입니다.
각 팩션별로 두 장씩 있으며, 종이가 매우 얇아서 낭창낭창 합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가장 쉽게 망가질 것 같은 컴포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팩션은 하이젠버그 진영, 로스 폴로스 에르마노스, 후아레스 카르텔, 마약수사국(DEA) 네 가지입니다.
8인 게임을 할 경우 각자 하나씩 잡고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펀칭보드 두 장이 제공됩니다.
살짝 얇은 느낌이 드는 두께입니다.
위쪽에는 각 팩션 보드들 4장이, 아래쪽에는 감옥 토큰과 Hit Point (HP) 토큰들이 보입니다.
나머지 구성물들입니다.
블루 스카이 한 봉다리와 카드 덱 두 뭉치가 들어있습니다.
카드는 6590 사이즈(스탠다드)로 총 129장 입니다.
펀칭한 것들 넣으라고 지퍼백도 들어있습니다.
이 게임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고순도 메스암페타민 130 조각이 제공됩니다.
혼자 하기엔 충분한 양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마약신고전화 국번없이 127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