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보드게임 인생 최대의 쫄리는 마지막턴
한중일 현대해전 삼국지 첫번째 시나리오 독도함 출격 시나리오 입니다.
4턴 밖에 안되고 증원 같은게 전혀 없는지라 정말 한턴 한턴 피말리더군요....독도를 배경으로 전투가 벌어지는데다가 가상전이라서
왠지 여기서 지면 독도에 안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지면 왠지 죄인 되는거 같고.....-.-;;
한국군은 잠수함이 정숙성을 제외하면 뛰어난데 반해서 항공,수상전에서 기술치 1 때문에 밀리는 사태가 허다 해서....
게다가 잠수함은 함에 한번 공격하면 무조건 게임에서 빠져야 합니다....
항공전은 동해안 부근에 기지 때문에 나름 우위를 점할수 있다고 봤는데 공중전에서 다 털리고....-.-;; 마지막에는 사용할수 있는 항공전력은 전멸
그래도 시나리오 제목처럼 독도함이 독도에 병력을 상륙 시키셔 크게 승점을 얻어내고 마지막 자위대의 독도함 공격을 서예 류성룡함이 다 막아내서
(이지스 함은 다른 함에 대한 공격도 대신 방어할수 있더군요...)
자위대의 손실 일본은 침몰은 없고 이지스 구축함 하구로와 구축함 테루즈키가 손상을 입었습니다.
한국군은 광개토대왕함과 강감찬함이 손실을 입고 최영함이 격침 되었지만 독도에 병력 상륙 시킨게 승점 10점을 주니 그래도 승리 입니다..
게다가 이지스함은 무사하고. 침몰되면 승점 3점이 날라가는 독도함도 무사하고
게임에 너무 감정이입 안하려고 하는데 실제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내용이다 보니 진짜 *줄이 탔습니다..게다가 치트 방식에 주사위 굴리는 게임이니 운이 좀 따라줘야 하니
치트 뽑을 때나 주사위 굴릴때 주로 *줄이 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