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 다다에서 오해를 할만 하게 업데이트를 쓴건 맞는 것 같네요
다이브다이스 공지에서 오해를 할만하게 글을 적은 건 맞는것 같지만 (약간 과하게 사과 제스쳐를 취해서 괜히 소비자들이 손해보는 느낌을 만든 것 같은..)
자세히 훑어보면 스트레치골을 준비중이었다는 의미는 확실히 아닙니다.
지금까지 네메시스 관련해서 선주문 오픈 당시 안내글이랑 업데이트 2개가 올라왔는데요
이건 선주문 시작 전 마지막 뉴스레터 내용이에요.
추후에 새 확장(이후에 첫 업데이트에서 언급한 락다운을 말하는 것 같네요)과 기타 여러 옵션들을 만들 예정이다.
라는 내용이네요.
선주문 오픈 당시 안내글 입니다. 여기서 헷갈리는 부분들을 킥스 페이지에서 찾아봤어요.
(네메시스 킥스 당시의 페이지를 들어가 보시면 본판, 스골, 확장, 애드온 등 구성이 정말 수도 없이 많네요;; 비교해 보니 현재 다다에서 진행중인 선주문의 본판 구성물은 리테일 버전으로, 킥스 당시의 본판 + 3-40% 정도의 스골이 포함되어 있네요.)
-- '킥스타터 한정 아이템에 대해 리테일판으로 제공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킥스에서 확인해 보니 여기서 말하는 킥스타터 한정 아이템은 '애프터매스(?) 확장'인것 같아요. 이 확장은 5가지 새로운 추가 캐릭터로 구성되어있네요.(이 확장은 킥스펀딩 당시 스트레치골 이었습니다.)
-- '그래서 킥스타터 한정 아이템이 아닌 인트루더 세트(지형지물 확장, 카노모프 확장, 스크립트 코믹북#2, 아트북), 선드롭 피규어 및 스페이스 캣을 한국어판을 출시할 때 함께 출시하기로 기획했습니다.'
지형지물(애드온), 카노모프(애드온), 코믹북#2(스골), 아트북(애드온), 선드롭 피규어(애드온), 스페이스 캣(스골).
펀딩 당시에도 지형지물, 카노모프, 아트북, 선드롭 피규어는 모두 추가금액을 내야했네요.
이 중 선드롭 피규어는 킥스 한정 아이템이 아니었는데, 왜 어웨이큰 웰름즈에서 킥스 한정이라고 여겼는지는 모르겠네요.
-- '추후 네메시스의 새로운 확장과 함께 이번에 고려되었던 선주문 옵션 상품 또한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웨이큰에서 네메시스 새 확장(락다운)이 나오는 관계로 만약 다른 옵션들(카노모프, 스페이스 캣 등)의 재생산이 시작된다면
위에서 얘기했던 프로모션 아이템들에 대한 추가구성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말도 덧붙였군요.
여기까지 보면
애프터매스 확장과 선드롭 피규어는 킥스 한정으로 아예 계획에서 제외된 걸로 보이고,
카노모프 확장, 코믹북, 아트북, 스페이스 캣은 추가구성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선주문 오픈 이후 첫 업데이트 글이에요.
어웨이크 렐름즈에서 새 확장을 출시하려고 하는데, 그 확장을 한글판으로 추가 구성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네요.
오늘 올라온 업데이트입니다.
결국 공장과의 스케줄 문제로, 추후에 어웨이큰에서 어떤 식으로 답변이 오던지 간에
락다운 확장은 물론이고
카노모프 확장, 코믹북, 아트북, 스페이스 캣 등
다른 프로모션 아이템들 또한 이번 선주문에서는 추가구성으로 내지 못한다는 내용이네요.
종합하자면, 일이 뜻대로 풀린다면 추가로 여러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었지, 스골처럼 조건 달성하면 추가금액없이 제공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네요.
결국 코로나로 제대로 소통도 안되고 공장 스케줄 때문에 그 선택지를 제공 못해서 죄송하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네메시스 리테일 본판+지형지물 검색해 보니
개인적으로 이번 한글판 선주문의 가격적 메리트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원래 매우 비싼게임 이더라구요ㅎㅎ
요즘 게시판을 보면 네메시스 들어가신 분들이 마치 손해를 본 것처럼 불안해 하시는 것 같아서 검색좀 해보고 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