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할 수 있다! 해외구매(배송대행지)편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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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7 오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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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노하우 : 당신도 할 수 있다! 해외구매(쇼핑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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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무한입니다.

이번엔 해외구매에 빠질 수 없는 배송대행지 편을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쇼핑몰은 국내 쇼핑몰처럼 여러분의 자택까지 슝슝 택배를 날려주지 않습니다.

날려주는데도 있지만 대단히 불친절하며 여러분의 택배가 어딜 떠돌고 있는지 알수도 없습니다.

전 택배개 6개월을 돌아 만신창이가 된 직배송 이야기도 들어봤거든요..

특히나 싼 택배사에 맞기는 쇼핑몰이라면 이게 북극에 가있는지 남극에 가있는지 노스 코리아에 가있는지 알수없습니다.

그래서 해구족들이라면 필히 배송대행지(이하 배대지)를 사용한답니다.

배대지가 있다면 비교적 안전하고 빠르게 국내까지 택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쇼핑몰->배대지->국내 이런식으로 전달이 되거든요. 배대지에서 중간 물건 검수도 한번 해주니 직접 보고 클레임 넣기도 편하구요.

그럼 이제부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대지는 종류가 한두군데가 아니지만 하는방법은 비교적 대동소이 합니다.

따라서 가장 대중적인 배대지인 이하넥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하넥스 홈페이지입니다.

이하넥스는 한진에서 운영하는 배대지 및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진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국내에도 한진택배와 연계되어 깔끔한 배송이 가능하며

더빠른 서비스를 이용하여 한 쇼핑몰에서 구매하였을때는 30%할인을 받을 수 있고

영국/미국/일본 등의 나라에서 한 아이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행사를 많이 해서 추가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요

예를들어 7월 15일까지 하는 완구/문구류 물품은 미국 오레곤 배대지로 배송할 경우 부피무게를 50% 낮춰주는 행사를 진행중입니다

다양하게 행사를 하니 매의 눈으로 잘 살피고 있다보면 안그래도 배송비 아까운데 훨씬 절약되지요.

다른데 좋은데도 많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다른 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이하넥스 가입이 필요합니다. 국내 쇼핑몰 가입방법이랑 흡사하니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입후 로그인을 하면 이제 배송 대행을 신청할 차례입니다.

웹페이지의 우측에 있는 나의 주소정보입니다.

나의 주소 정보를 보면 미국/영국/일본/홍콩의 배대지가 써져 있습니다.

1편에서 설명드렸던 해외 쇼핑몰의 주소지는 이곳 배대지 주소로 쓰시면 됩니다.

미국 오레곤의 배대지 주소입니다.

STREET ADDRESS는 주소로 1,2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보통 쇼핑몰은 둘다 기재할 수 있습니다.

하나만 기재 되어 있을 경우 1만 해도 상관없습니다. 2는 사서함 번호로 참고용으로 씁니다.

CITY는 해당 배대지의 도시입니다.

STATE는 해당 배대지의 주

ZIP코드는 우편번호라고 보시면됩니다.

PHONE은 전화번호입니다

해당 내용을 쇼핑몰의 배송지 주소에 그대로 기입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배송대행 신청을 해봅시다.

배송대행 신청을 누르면 나오는 창입니다.

먼저 물류 센터를 선택합니다.

영국/미국/홍콩은 하나밖에 없으니 상관없지만

미국의 경우 세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오레곤/뉴져지/캘리포니아 배대지로

미국은 모든 택배가 하루만에 갈 수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워낙 땅덩이가 넓다보니 배대지 가는데 한세월이 걸립니다. 따라서 최대한 쇼핑몰과 가까운 배대지에 시키는게 배송시간이 절약됩니다.

예를들어 쿨스텁의 경우 오랜드에 있는데 오레곤으로 주문하면 배대지까지 가는데 약 7일이 걸리지만 캘리포니아로 가면 3~4일이면 됩니다.

배대지들의 위치입니다. 참조하세요. ~~뉴저지는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네요~~

이하넥스는 더빠른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같은 쇼핑몰에서 배송됐을때 검수없이 바로 보내는 서비스로 이 서비스를 선택했을때 30% 할인이 적용됩니다.

물론 중간 검수가 없는만큼 상품의 파손상태를 볼수 없지만 가격으로 커버합니다. 타 배대지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2fast:가제트 등)하니 참조하세요.

상품내역을 적는 칸입니다.

배대지를 입력할때는 상품의 내역을 상세히 적어야합니다. 먼저 어떤 쇼핑몰에서 구입햇는지 주소를 적고 트래킹 넘버를 적습니다. 트래킹 넘버는 우리나라 송장번호와 똑같은 번호입니다.(트래킹 넘버가 당장 없어도 작성은 됩니다만 트래킹 넘버가 나왔다면 꼭 적어주셔야합니다. 안그러면 배송 처리가 안되거나 늦어요. 나중에 트래킹 넘버 적어도 되니 당장 트래킹 넘버가 없으면 비워둡시다.)

상품내역에 카테고리 중 문구/완구나 서적, 기타 등 필요한 내역으로 적으면 됩니다.

미국의 경우 메이드인 유에스에이를 체크해줍시다. 200불이상 구입하신 분들은 이 경우 관세가 줄어듭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FTA를 체결하여 200불까지 구입할 경우 관세가 붙지 않습니다. 200불이 넘는 상품을 구입했을경우(단일 상품뿐 아니라 한번에 구입하는 모든 상품의 합입니다!) 관세가 붙어 가격이 껑충 뜁니다. 그래서 다들 200불까지만 사는거구요.

그후 상품명을 적어줍니다. 일본/홍콩의 경우 구글 번역을 통해 영문으로 적어주셔야만합니다. 가끔 상품명이 정확하지 않다고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경우 상품명이 너무 짧거나 단일해서 그렇습니다. 저는 보통 그런 경우 boardgame이라고 뒤에 적어줍니다.

상품가격과 수량은 정확히 일치하게 적어주셔야합니다. 상품가격의 경우 배송비를 제외하고 적습니다. 배송비는 따로 적는 칸이 밑에 있어요.

중간중간에 신청서 임시 저장이 가능합니다. 중간중간에 필요한 정보가 있어 나가야 할경우 유용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상품 추가하기를 하면 다른 상품을 계속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다 추가를 하셨다면 거의 다 끝난셈입니다.

이 부분은 해당 사항이 있는 분들만 적어주세요

배송비부분은 정확히 적어주셔야합니다. 우리나라에 넘어오는 해외 배송비는 관세에 포함되지 않지만 해당 국가 내의 배송비는 상품가격에 포함되어 관세 되상이 될 수 있습니다.

총가격이 맞는지 한번 확인을 해보시고 밑으로 갑니다.

이름은 영문으로 기록해야한다는 것을 잊지마시고

연락처부분은 국내 쇼핑몰과 동일합니다.

중요한건 받는 분 정보의 개인 통관 번호입니다.

이게 있어야 공항에서 빠르게 상품이 통과합니다.

관세청에서 개인 통관 번호를 간단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칸 옆에 물음표를 누르면 자세히 방법이 나와 있으니 참조하세요.

그리고 배송대행 신청하기를 누르면 이제 배대지 설정이 끝납니다!

배대지 설정이 끝났으면 상품이 오기를 차분히 기다렸다가(트래킹 넘버가 뜨면 꼭 입력해줍시다.)

보고 그대로 결제하면됩니다!

미리 배송비를 가늠하고 싶으시다면 상단 메뉴 중 이용가이드-서비스 소개-해외배송 요금표를 보시면

이와 같은 표가 뜹니다.

무게는 해당 상품을 아마존(www.amazon.com)에 치면 나오는 상품 상세정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상품에서 아래 칸이 나올때까지 주욱 내리세요

lbs는 파운드 단위입니다. ~~미국애들은 이상한 단위를 좋아해서.. 인치랑 파운드 온스 극혐..~~

온스의 경우 구글에 온스 파운드 변환이라고 치면 쉽게 파운드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자 이상으로 배대지까지 설명 마쳤습니다. 여기까지만 아셔도 해구 하는데 문제가 없으실 겁니다.

다음에는 당신도 할 수 있다! 해외구매(쇼핑몰)편에서 찾아뵙겠습니다. 해구 쇼핑몰 3대장과 아마존, 그리고 최저 가격 검색 사이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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