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름피서 후기

전쟁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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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25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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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쟁사장입니다.

올 여름 마지막 피서를 대학지인들과 함께 7명이서 충남 태안으로 다녀왔네요~

바다가 보이는 펜션이라 경치가 매우 좋았습니다 ㅎㅎ

펜션 안에서 찍은 바깥 풍경입니다.

두쪽 벽면 전부가 풀유리창이라 경치가 아주그냥..!!!

들어오자마자 스플렌더를 돌려줍니다.. 오기전부터 스플렌더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 보이네요.. ㅎㅎ

아래쪽이 접니다.. 다이아 테크를 노려봅니다.. ㅎㅎ

7인 주사위 뱅 입니다.

첫판은 제가 보안관이었는데.. 제 왼쪽으로 2명 있던 부관을 둘다 죽여서... 결국... ㅠㅠ

그랬더니 다음판에 제 오른쪽에 있던 보안관 형이 저를 바로 죽이네요... 부관이었는데...ㅠㅠ

카드 뱅게임에 비해 훨씬 스피디하게 진행할수있어서 재미있었네요~

7인 쉐도우헌터스 입니다.

쉐헌을 해본사람도 있었고 안해본사람도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굴렸던 쉐헌판중 가장 극적인 판이 나와서 좋았답니다. ㅎㅎ

이사람들 아직 단서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서로 입을 털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첫번째판에서는 제가 가장 높은 14hp의 헌터였는데.. 극딜당하고 바로 아웃.. ㅠㅠ

더군다나 아웃시킨사람이 피13이상 캐릭터를 죽이면 승리할수있는 뉴트럴이라.. 쉐도우는 극딜하고 뉴트럴 좋은일을 시켰네요.. ㅎㅎ

쌩뚱맞은 타이밍에 뉴트럴 승리... ㅎㅎ

두번째 판이 압권이었네요.

제가 쉐도우였는데 피1칸 남기고 죽을위기에 특수능력 발동시키는데 아이템으로 한턴더 진행되서 2연속 공격해서 헌터잡고

남은 우리 쉐도우가 뉴트럴과 헌터를 모두 제압해주심... ㅎㅎㅎ 레알 역전승

그 뒤로도 자기전에 스플랜더를 또 돌렸답니다.

마지막 스플랜더도 압권이었던게.. 4인플이었는데

저는 킵을 4번이나 했네요;; 아옼ㅋㅋㅋㅋㅋㅋ

전부 15점을 내도 다른사람이 더 높게 끝낼까봐 3명이서 14점 컷하고 두턴을 더 돌았는데

전부다 2점씩 추가점수밖에 못먹겠다 하고..

카드수가 내가 제일 적으니깐 이기겠다 했더니...

어떤분.. 손에 킵해놨던 3티어 카드를 내려놓네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쫄깃했던 스플렌더였습니다.

아침에 눈부신 일출에 깼다가..

너무예뻐서 한장 찍었네요

요런 아침햇살이 안면을 강타하네요.. 안깰래야 안깰수가 없는... ㅎㅎㅎ

올해 여름피서도 즐거웠습니다!!

못즐겼던 데오윈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건 다음 피서때는 꼭 굴려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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