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드 펀딩 성공이 눈 앞 입니다!

833 조회

2014.03.27 14:38

랜드로드 펀딩이 약 95%로 거의 성공에 가까워졌습니다.

재미는 보장된 게임인만큼 아직 펀딩신청 안하신분들은 참여하세요~~~

게임후기는 불꽃손 님께서 한번 올리셨는데 끌어올리는 의미로 퍼왔습니다.

(불꽃손 님 허락받지 못하고 퍼와서 죄송합니다. 혹시나 언짢으시면 바로 지우겠습니다.)

이 이후로는 불꽃손 님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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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제의 랜드로드 (Friese"s Landlord, 5인) 7.6/10

각자 집주인이 됩니다. 자신의 턴 시작시 자신앞에 집에 세든 사람중 몇명을 체크 합니다. 부랑자, 과학자, 잦은이주민, 등,

그리고 나서 핸드의 카드로 집을짓고, 세든사람도 놓고, 상대방에게 딴지액션도 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에 세든사람의 집세를 모두 더해 받습니다. 일부는 카드로, 일부는 돈으로...

이렇게 턴을 넘기면서 진행하여 중앙의 카드가 떨어지면 게임이 끝나고, 돈을 가장 많이 번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인데

인터액션과 설정, 테마가 아주 독특합니다. 과학자는 몬스터를 만들어 입주시키고, 남의 집을 폭파시키고, 철거도 하고, 퇴거도 시키고, 애견인은 아래층을 좋아하고, 애딸린 엄마는 가끔 쫒겨나고, 살인도 일어나고,

경찰도 왔다가고, 세든 해커들은 같이 모여살려고 하고, 음악가는 일시적으로 모두 도망가게 하고, 감옥에 갇히기도하고, 법원에 출두하기도 하고....

어쨋든 재미있고 유쾌한 게임 맞습니다. 몇판 더해보고 싶어요... 왁자지껄하게 돌아가는 파티형 딴지위주의 게임인데 딴지가 아주 재미 있습니다. 발칙하죠...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게임을 고르는 기준이 있지만

가벼운 면에서는

적당히 오묘해서 그부분의 재미를 준다든지

독특한 유쾌한 부분이 있어 승패를 떠나 즐기는 맛이 있다든지

아주 흥미로와 웃음꽃이 피든지 하는 것들을 주로 선택하고 찾습니다.

그런면에서 이 게임은 충분히 재미 있어요...

이런 게임을 경험해 보는 것도 게이머로서 충분한 의미를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

가격과 한글화는 이런 느낌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군요...

게임 설명시 약간의 노고와 적당한 분위기만 있다면 한 10판정도는 유쾌하게 할수 있는 게임이 손안데 있다는게 즐거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