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된지 벌써 1개월이 흐른 지금 2월에 쓰려고 생각중인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Mo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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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6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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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빠릅니다...

12월에 열심히 글을 쓰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써야지! 라고 다짐을 했었는데

1월에 에이언즈 엔드 글을 하나 써놓았을 뿐이네요 ㅎㅎ;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새로 보드게임을 사지 않아서

-할 시간이 없어서

-새로 보드게임을 사도 같이 할 멤버가 없어서

이런 저런 이유로 리뷰 쓰기를 미루고 있었네요.

그리고 리뷰라는 게 한번 잘 써지기 시작하면 쓱쓱 해결하는데,

이게 또 잘 안되면 그냥 하염없이 미루게 되는 경향도 있어서 ㅋㅋ...

일단 지금 당장은 한 세가지 정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1. 클랭크 : upper management pack 리뷰

지난번 리뷰 댓글에도 이 상품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

저도 이거 레거시 관련된 건줄 알고 샀던 건데, 아니라는 것을 알고선 좀 실망을 했었던 녀석입니다 ㅋㅋ

개봉하면서 룰 익히는 리뷰까지는 아니지만 (룰이라고 할 게 없으니 ㅋㅋ)

개봉+사용한 느낌에 대한 리뷰를 간단히 올려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2. 타임스토리즈

현재 정신병원 협력 2회,

마시사건 솔플1회, 협력 1회 플레이한 상황입니다.

정신병원을 플레이 한 뒤에 이거 생각보다 협력보드게임에서 텐션을 떨어트리는 요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선

마시사건은 간단히 솔플을 미리 해둔 상황이구요.

용의 예언은 솔플을 할 각을 보고 있고, 아직 가면아래서는 뜯지도 않았습니다.

플레이를 해보니 에이언즈 엔드처럼 타임스토리즈에 대해서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져서

리뷰를 생각중인데, 이왕이면 가면아래서까지 플레이를 한 다음 하고 싶어서 하염없이 미루고 있네요.

동네 친구 프로토콜을 쓰면 바로 다 할 수 있을 것 같긴한데 ㅋㅋ

사전에 리뷰나 평을 보면서 혹시나 싶었던 부분이 역시나가 된 부분도 많고,

그럼에도 한번쯤 해볼만한 게임이군 싶은 부분도 있어서

리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타임스토리즈 펀딩이 진행되고 있는데,

내용을 보니 타임스토리즈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을(주사위라든가, 주사위라든가, 주사위라든가) 많이 고친 것 같아서 기대를 하고선 펀딩을 넣어둔 상황입니다.

3. 모임에 대해서

계기는...

곰잼님의 우리 모임은 왜 망해가는 것일까?

였습니다.

자극적인 제목에 내용을 봤는데,

저도 나름 보드게임, TRPG외에도 이런저런 모임을 참여하고 이끌어봤던 사람으로서

생각을 많이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한번 글을 써보고 초안을 만들어봤는데,

좀 더 공사를 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져서 계속 손을 보고 있습니다.

제가 모임을 하면서 느꼈던 것, 어떻게 해야 모임을 유지할 수 있는가? 모임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제 생각을 올려보고 의견을 나누면서 서로의 모임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올려야겠지만요 ㅎㅎ;;

2월 중에 적어도 위 셋중 하나는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아보고선

이만 글을 줄여봅니다.

그럼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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