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 업! 로스트시티: 유적 개봉기
안녕하세요^^ 이번 개봉기는 로스트시티의 새로운 버전, 로스트시티: To Go입니다.
처음엔 확장인가 싶었는데 그냥 컴팩트 버전인 것 같더라구요.
기존 버전과의 비교입니다. 박스 크기에서부터 제법 차이가 나네요.
뒷면입니다. 사이즈만 줄어들고 기존 게임과 동일한 줄 알았더니.. 약간 다른 느낌이네요.
보드에 카드 놓는 칸도 2칸 뿐인 것 같고, 도적(?) 같아 보이는 기존에 없던 카드도 보입니다.
박스 옆면입니다. 개인적으로 옆면이 이렇게 세로로 인쇄된 박스 이미지를 좋아합니다. 책장에 꼽았을 때 무척 예쁘거든요+.+
저와 같은 사람이 많아서 인지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대부분 이렇게 한 쪽 옆면을 새로로 인쇄하더라구요.
대망의 박스 오픈! ....? 벌써 누가 펀칭을 다 해놓았네요. 분명히 밀봉되어 있는 새 패키지를 개봉했는데 말이죠.
완벽하게 펀칭이 되어 있군요ㅋㅋ 펀칭의 수고를 덜었습니다.
모든 카드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카드가 타일로 되어있어요. 섞을 때 힘들진 않으려나 모르겠네요. 사이즈가 작다 보니 그림은 눈에 잘 안들어 옵니다.
도적(?) 카드는 어디에 사용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
로스트시티 오리지널 버전과의 카드 사이즈 비교샷입니다.
엄청난 차이가 나네요 -.-;
기존 로스트시티에 비해서 카드가 무척 컴팩트해진 덕에 좁은 테이블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공간만 허락된다면 기존 버전으로 즐기는 게 더 나아보이네요.
To Go는 장시간 기차 여행을 할 때 들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ㅎ
아마 아쉽게도 본판이 있는지라 To Go 버전을 꺼낼 일은 거의 없지 싶습니다.
긱에 영문 규칙서 파일이 있던데, 기존 버전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살펴봐야겠어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