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야드 미스터 X 개봉기
안녕하세요! 이번 개봉기는 에센에서 구매한 게임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야드 미스터 X 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게임이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촬영했어요ㅎ 촬영 당시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화질이 많이 안좋네요ㅠ.. 양해를..
화이트채플의 다른 버전으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야드! 화이트채플에서 온 편지를 무척 재미있게 했던지라 그 게임의 휴대용 버전인가 싶어 구매를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도 한 몫 했구요ㅎ
적정 연령은 8세에서 99세입니다. 네, 100세가 되면 플레이하기 힘든 게임이군요. 나이를 먹기 전에 실컷 플레이해야겠어요ㅋ
박스 이미지에서 게임의 테마가 물씬 느껴지네요!
박스 뒷면입니다. 박스 뒷면에 다양한 언어로 간략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네요. 규칙서도 4개의 언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없더군요ㅠ.ㅠ 긱에 영문 규칙서 파일이 있어 무척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박스 옆면입니다.
박스 내부입니다. 소소한 구성품.
펀칭 타일입니다. 티켓 모양을 잘 살렸네요.
펀칭 타일2.
게임의 배경이 되는 스코틀랜드입니다. 보드가 조립식이네요. 두께가 얇은 편인지라 접이식 보다 오히려 이 편이 내구성 측면에서 더 좋을 것 같아요.
짜잔~! 보드를 결합한 후의 모습입니다. 기차 테이블에도 올라가는 정도니 휴대성 측면에선 매우 만족스럽네요!
검은색 말이 미스터X, 나머지 3가지 색상의 말이 그를 쫓는 경관들입니다.
게임보드의 일러스트 색감이 어릴 적 하곤 했던 '윌리를 찾아라'를 연상시키네요.
규칙서를 찬찬히 읽어보았는데, 화이트채플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추격이라는 테마만 유사한 정도. 스코틀랜드 야드는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미스터X와 경관들은 티켓을 이용하여 이동하며 스코틀랜드 야드에서 추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게임 보드에 그려진 선들이 이동수단을 나타낸 것이네요.
미스터X의 위치를 비공개로 하지 않고, 거리를 활보한다는 점이 화이트채플과 가장 큰 차이점이네요!
기차에서 이동 중에, 혹은 카페에서 간편하게 한 게임 즐기기에는 괜찮겠다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요근래 날씨가 많이 추워진 걸 보니 정말 겨울이 오나봐요.
겨울엔 아무래도 실내 활동을 많이 하게 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 중엔 보드게임이 있습니닷 +.+
여러분, 지갑에게 너무 미안해 하지마세요. 다 월동을 위한 준비인 것을..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