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7.9(목) 평일 모임(서른한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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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21:09

1. 골드

참가자 : 지크님, 마사루님, 동석군

와이어트와 더불어 3인 최적의 쌍벽을 이루는 게임 입니다.

쌍벽이라고 해봐야 이 게임은 2,3인 전용이니 ㅋㅋㅋㅋ

테마는 약하지만, 게임 자체에 인터액션이 충분하기에 치열하게 카드 뺏기가 이뤄집니다.

2. 블러드바운드

참가자 : 푸른님, 딘성님, 마사루님, 무명님, 지크님, 연마는님, 최도치님, 동석군

랜덤으로 자신의 정체(야수단 또는 장미단)가 정해져 상대팀 리더를 잡는 게임입니다.

우선 우리 팀이 누구인지를 파악해야 하고 그 다음 상대팀의 리더가 누구인지를 재빨리 알아 내야 합니다.

각 캐릭터마다 특수 능력이 있고, 한 사람이 아웃 되면 게임이 종료 되기 때문에 누구하나 빠지게 되는 사람이 없어 저는 이 게임을 높이 평가합니다.

거기다 할리퀸의 역할 또한 재미를 더해 주네요.

3. 카탄

보드게임 계의 스타크래프트이지만, 누구나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건 아니죠~ 저는 물론 스타크래프트 좋아합니다. ^^

좋은 게임인건 분명한데 주사위는 절 싫어해요~

외국 퍼블리셔 중에 다이스 헤이트 미라는 회사가 있더군요. 막 공감됩니다.

4. 다크호스

곧 곤충들로 리테마 되어 출시될 다크 호스입니다.

룰 자체가 간단하고 끝까지 승부를 예측 하기 힘들어 재미있는 상황들이 연출 됩니다.

5. 캡틴 오브 인더스트리

최근 또 한번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에러플레이가 게임 양상을 완전히 망쳐 놓았네요.

경제게임에서는 에러플레이들이 제법 큰 영향을 끼치는것 같아요.

호감게임에서 잠깐 비호감 게임으로 변해 버렸네요.

다시 한번 맘을 가다듬고 에러없는 플레이를 해봐야겠어요.

6. 하이브

생각할게 많은 2인 전용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2인 게임은 2인만 고려하고 만들다 보니 딱히 재미없는 게임은 없던것 같긴해요.

그럼에도 확장을 포함한 다양한 수와 플레이 방법들이 저를 즐겁게 합니다.

7. 핏

참가자 : 푸른님, 딘성군님, 연마는님, 가마우지님, 리코님, 최도치님, 병윤님, 동석군

돗때기 시장을 연상시키는 게임입니다. 보드카페가 아니라면 외부장소에선 돌릴수 없는 게임입지요~

소나 곰이 도는 걸 보며 쾌감을 느끼는건 저 뿐인가요?

8. 엘리시움

스플렌더를 만든 스페이스카우보이에서 출시된 게임으로 높은 리플레이성과 다양한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다만 저는 1회플밖에 해보지 않아서 많은 감상평은 자제하겠습니다.

9. 레지스탕스 쿠

보드게임 진입하지 얼마 안되신 분들을 보면 블러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캐릭터들이 포함된 세련된 형태의 바퀴벌레 포커 같은 느낌이에요.

10. 마르코 폴로

시작 캐릭터에 따라 테크가 강제되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이 방식은 이 방식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게임성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