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호드, 반지전쟁 도색
용은 약 2주 정도 걸렸습니다
퇴근하고 와서 바르고 말리고 잔 후 다시 다음 날, 칠하고 반복했어요
색칠은 보통 인스타그램이나 구글링을 통해서 검색해서 보고 따라 그렷습니다
음영이 있어야지 진짜 잘 한 것 같은데요,
큰 피규어는 음영 넣기가 참 쉽습니다 ( 저는 수성 아크릴 물감으로 했습니다 )
일단 저는 도색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받지 않아서, 그냥 제가 느낀 대로만 설명해드릴께요
1. 처음에는 원하는 색으로 전체적으로 칠 한 후 말립니다.
2. 말리고 나서 다음날, 다른 곳 보다 더 튀어나온 곳(?) 빛을 많이 받는 곳을 선정해서, 처음 칠한 곳보다 아주 밟은 색으로 칠해 줍니다. 약간 눈에 띄게요. 말립니다.
3. 말리고 나서 다음 날, 다른 곳보다 음푹 들어가 곳을 어두운 색으로 칠해줍니다. 말립니다
4. 그러면 바탕색, 어두운색, 밝은 색으로 3색이 눈에 띌텐데요. 이 상태에서, 처음 칠한 색을 약간의 물감 2% 물 98% ( 비율 확실하지 않아요, 섞은 결과가 아주 그냥 물 같아야 해요. 물 )를 섞어서,
섞은 걸 전체적으로 칠해줍니다. 그러면 3색의 구별선이 자연스럽게 섞여서 자연스러워져요
제가 한 방법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색칠하려는 해당 피규어를 유튜브에 검색해서 보시면 잘 나와 있을 거예요
저 같은 경우 날개만 한 4일 걸린 것 같아요
저 위에 방법대로 칠 한 뒤에,
또 정말 강조해야 할 부분은 또 밝게 또 칠해줘야 피규어 색이 살아납니다.
(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전체적으로 칠해주고 -> 음영을 넣기 위해 밝은 부분 칠해주고 -> 어두운 부분 칠해주고 -> 처음 칠한 색으로 물을 많이 섞어서 칠해줘서 자연스럽게 만든 후 -> 또 다시 밝은 부분을 칠해주세요 )
그리고 나서 마른 후
결과 보시고, 어두운 부분을 강조, 밝은 부분을 강조 하시면 됩니다
[ 사실 저도 유튜브 보면서 따라했어요. 유튜브 최고]
저기 빨간 근육 보시면, 밑바탕은 어둡게, 안에는 밝게 칠했죠?
이렇게 구별해서 피규어에 생명을 불어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서페이서 + 프라이머 섞여 있는 걸 섰습니다
흰색 별로예요 ㅜㅜ 회색이 괜찮은거 같아요
중세 피규어에 사슬갑옷이 많은데요,
사슬 갑옷 칠하기 정말 쉽습니다.
일단 검정색을 물감에 물을 많이 칠해서요 (물감 2% 물 98%). 사슬 갑옷 깊숙히 있는 곳에 물이 스며들게 하여 말립니다.
그리고 말린 뒤, 튀어나온 곳만 밝게 칠해주면 자연스럽게 사슬 같아 보이게 되요.
얘네 같은 경우도 사실, 저기 날개 뼈(?) 날개 뼈부터 짙은 색으로 칠해주고요
날개를 밝은 색으로 칠했어요
그리고 나서, 날개로 칠할 색으로 물을 많이 타서 전체적으로 칠하고 말리고, 그리고 나서 다시 아주 얇은 선으로 날개 뼈 강조.
우연인지 몰라도 이렇게 하니까 저렇게 됐어요
다들 한번 칠하고, 말리고 칠하고 말리고 칠하고 말리고
그리고 나서, 뚜렷해야 할 곳을 다시 한번 더 그려주죠
사촌 형이 추천해준 아크릴 물감. 이걸 사가지고, 그린호드 부터 반지전쟁까지 다 그렸네요
도색 한 번 도전해보세요.
아크릴 물감 수성은 도전 해 볼만 해요.
망치면 벗져내고 다시 칠하면 되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큰 부분을 먼저 색칠하고 작은 부분을 다음에 칠하는 순으로 칠했어요
(유튜브, 인스타그램, 구글링 하면 피규어 색칠해져있는 사진 많이 올라옵니다. 보고 따라 칠하시면 됩니다 )
겁 먹지 마세요. 일단 붓이랑 물감 사고 유튜브 보면서 하면 되더라고요
주변에 도색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길래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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