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G 배송 문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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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17:02

안녕하세요. 초록으로 입니다. 얼마전 ALG에 진행사항문의 메일을 보냈는데 받은 답변 입니다. 혹 궁금하신분 있으실까 해서요. 저는 아직 받지못한게임이 5개인가 6개인 상태이고. 여태 참여했던 게임들은 만족하고 있기에 그런갑다 하고 그냥저냥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보살은 아니고요. 늦어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은 있습니다. 소통이 잘 되지 않는 부분도요. 화는 나겠지만 너무 지나치게 화에 잡아먹히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여유를 가지시면 좋겠네요. ******************************************'********* 초록으로님 안녕하세요. 먼저, 참여하신 게임들의 진행이 늦어지고 있는 점과 해당 게임들의 프로젝트 업데이트를 충분히 전해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타이니 메크의 경우, 게임 입고 당시 추가로 주문한 AS 카드의 배송이 지연되고 있었으나, 이번 주 중으로 중국에서 출항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출항이 확정되면 정확한 배송일과 함께 업데이트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셜록홈즈와 빌리저는 조만간 대량 생산이 완료된다는 소식을 전해 받아, 운송 업체와 함께 픽업 및 출항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곧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해의 침략자와 서쪽왕국은 푸드체인과 함께 대량 생산 단계 일정이 조금 더 연기되어 인쇄 대기 중이었으나, 이번 주 중으로 대량 생산에 들어갈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인쇄 완료 후 정확한 출항 일정을 알 수 있어 업데이트로 전해드릴 수 있는 확실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적해주신 것처럼 개업 후 지난 3년간, 저희에게 어떤 이유가 있었더라도, 저희 게임을 구매해주신 분들과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변명할 여지가 없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능력을 간과하고 제때 지켜질 수 없는 약속을 너무 많이 벌여 놓고 패기만 앞섰던 것이 아닌지, 요즘은 저희가 가진 근본적인 문제점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 고쳐나갈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에 대한 부끄러운 마음, 그리고 믿고 기다려주시는 만큼 보답해 드려야 한다는 마음은 절대 잊지 않고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문의해주신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들은 준비가 되는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 부탁드리며, 문의가 많을 시에는 답변이 늦어질 수 있지만 모든 문의는 꼭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마음을 다해 감사드리며, 다신 한번 사과드립니다. ALG 드림 덧. 제가 보낸 메일은 12월 1일 이었고. 답은 12월 9일에 받았습니다. 2019년 12월 1일 (일) 오후 2:51, 초록으로 님이 작성: 안녕하세요 초록으로 입니다. 현재 북해의 침략자 세트, 서쪽왕국의 건축가, 셜록홈즈, 타이니 메크, 빌리저 선주문에 참여중입니다. 지난번 업데이트 후 별다른 공지가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당장 게임을 받지 못해서보다는 진행사항을 알지 못하는 답답함이 더 클텐데요. 저 역시도 늦어진다면 늦어지는가보다 하고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여한 프로젝트가 많지는 않지만 기다린 만큼의 만족감도 있어 믿고 있는데요. 보드게임 제작사들의 관행같은 지연이나 뒤집힘등은 충분히 이해하기에 ALG에 화가 나는것은 아니지만 별다른 진척사항이 없다다하더라도 공지로 현재 상황을 전해주지 않음은 명백히 ALG의 과실이라 생각합니다. 진행상황을 업데이트를 통해 알려주세요. 그것이 믿고 기다리는 이들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요. 응원을 담아 초록으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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