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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 하밀카르 간단 개봉기

2,935 조회

2018.08.31 08:53

애증의 게임 한니발&하밀카르가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지는 몇주 되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작성하고 있네요.

펀딩에 참여 했는데 받기까지 가장 오래 걸리더군요. 이것 보다 후에 펀딩에 참여한 게임들은 도착하는데 이놈만 도착하지 않아 매우 궁금한 가운데 킥스 보다 먼저 리테일판이 풀려서 황당했었네요.

가격도 저렴해서 괜히 펀딩에 참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트레치골도 별로 많치 않아서 메리트가 별로 였는데 다음부터는 잘 보고 펀딩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벌레님 학원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에 방문해서 제품을 확인하는데 더욱 황당한 일이 벌어졌답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따로 주문해서 도착한 지도매트가 보관통에 있는게 아니라 게임 박스에 구겨져 담겨져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 보관통은 빈통으로 도착했네요.

뭐~ 이런 황당한 일이 있을 줄이야. 일단 박스 개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박스는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네요.

<박스 앞표지 모습>

한니발의 모습이 보입니다.

<박스 뒤표지>

박스 내용물을 간략하게 보여주네요.

<카드 묶음들>

카드 일러스트가 달라졌는데 아직 살펴보지 못했네요. 스트레치골로 추가된 카드가 몇장 있는 걸로 압니다. 리테일판에도 포함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참조표들>

게임에 사용되는 참조표와 당시 지역의 지도표가 있네요.

<피규어들>

게임에 사용되는 장군 피규어들입니다. 이것 때문에 펀딩에 참여한 것이죠. 아직 제대로 뜯어서 보지 못했네요.

<주사위들>

스트레치골로 인해 주사위 크기가 커졌다고 합니다.

<토큰들 1>

<토큰들 2>

<토큰들 3>

총 3개의 토큰타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여분의 담을 수 있는 봉투도 넣어 주었더군요. 잘 분리해서 담으면 될것 같습니다.

<룰북들>

한니발과 확장 하밀카드 룰북과 시나리오 북 이렇게 3개가 제공됩니다.

<보드맵 1>

<보드맵 2>

양면 보드라서 1,2차 포에니 전쟁을 다룬 것 같더군요.

<추가 구입품들>

추가 인물 2개와 카드 홀더도 구입했습니다. 괜히 주문했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나무로 된 카드 홀더>

고대 갤리온선 모양을 한 2개의 카드 홀더입니다. 다만 목공풀로 접착해야 하더군요. 나중에 접착해서 사용하려고 하는데 들고 다니기에는 어려울 것 같답니다.

<추가 인물 피규어들>

추가로 구입 가능한 인물 피규어 2개입니다. 각각 카드 3장씩 포함되어 있더군요.

<지도 매트 1>

<지도 매트 2>

그리고 따로 구입한 대형 보드맵 매트의 모습입니다. 기존꺼보다 2배 정도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것도 양면으로 이루어져 있죠.

이렇게 간단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아직 한니발은 구판도 제대로 플레이를 해보지 못했는데 덜컥 구입한 게임입니다. 언제 플레이를 해볼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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