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랙 제작!
최근에 다시 도색을 좀 해볼까? 해서 도료를 몇개 구입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대충 도색할 때마다 꺼내서 펼쳐놓고 도색하고, 다시 정리하고 그랬었는데~~~ 이 과정이 생각보다 엄청 귀찮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손쉽게 언제라도 꺼낼 수 있도록 랙을 한 번 짜보자 싶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시중에는 더 멋지고 좋은것을 팔지만,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게 잘 없더라구요. 그래서 돈은 별루 안들었지만, 시간과 노력을 투자로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웬만하면 구입해서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자신만의 무언가 원하는 것을 만들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재료는 2미리 마분지를 사용했어요. 하단에 철제는 싱크대에 쓰이는 설겆이 정리 통?이라고 해야 하나요? 여튼~~ 안쓰고 있는게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제작을 했어요. 아니면 도료가 무거워서 처지거든요. 여튼 뭐 나름 아쉬운점도 많지만, 그럭저럭 쓸만하게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도색 하시는 분들은 정말 하나쯤은 있어야할 물건인거 같아요! 이제 멋지게 칠해봅시다! ^^
정면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기타 물품들도 디스플레이를 해서 한 번 찍어 봤네요.
랙 측면에 기울어져 있는 붓 꼬지는 구부러지는 빨대를 활용했어요. 사용할 때 앞으로 기울이고, 다 쓰고나면 붓을 꽂아서 다시 세울수도 있어요.
뒷면입니다. 뒤에 보이는 AK스티커는 해당 싸이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니 저렇게 2장을 보내주더라구요. 그래서 썰렁해서 붙여봤어요. ^^;;;
네에.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웬만하면 구입하세요! 만들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구요. 물론 더 간단하게 만든다면야 별 어려움이 없지만, 일단 마분지를 저렇게 원형으로 오려내는것 자체도 힘들지만, 내구성을 생각한다면 썩~~ 좋은 재료는 아니예요. 특히나 하단에 저 철제가 없으면 더 허약한 내구성이 되겠죠!. 그래도 내가 원하는 무언가를 만들고 나면 뿌듯합음 있어서 이왕 쓰는거 더 잘 쓸수 있는 마음가짐? ㅎㅎ 그런게 있는것 같습니다. 첫 번째 폼보드로 제작했다가 어이없는 실패로 그냥 사버릴까? 하다가~~ 이왕 만들기로 한거 한 번만 더 도전해보자 싶어서 만들긴 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