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과 함께 하는 보드게임

꾸리

2,024

2015-7-12 오전 10:37

BEST

일요일 보겜 후기 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손풀기로 시작했습니다...

액션게임의 최강자 크로키놀과 텀블링 다이스 입니다...

장르는 액션 및 손재주 입니다...손재주란 말이 좋네요...

원래 한가지 색깔의 주사위를 가지고 하는 게임인데, 2명이서 할 때는 2가지 색깔의 주사위를 가지고 했습니다.... 4라운드 경기죠..

주사위를 던져 멈춘 곳의 주사위가 가리키는 수를 모두 더하고 그 지역의 점수(0~4)를 곱해서 더합니다...

아래 사진의 경우 *3점 칸에 검은색은 12점, 초록은 36점, 빨강 15점, 파랑 18점 입니다..

반드시 시작판을 맞춰서 튕겨야 합니다...하다보면 다른 사람의 주사위를 맞추어 더 좋은 점수를 얻게 하기도 합니다..

저는 빨강과 초록, 딸은 검정과 파랑입니다.

1라운드 - 대박판이네요.. 점수가 많이 나옵니다...딸: 74 아빠: 83

2라운드는 제가 망했네요... - 딸: 61 아빠: 27

3라운드 - 이대로 가다가는 크게 패할 위기입니다....딸: 64 아빠: 59

4라운드 - 막판에 점수 따라 갑니다.... 딸: 41 아빠: 69

최종점수는 딸: 240 아빠: 237 딱 3점 차이네요..

다음은 접대용 게임의 끝판왕 크로키놀입니다...

게임판에 다른 사람의 디스크가 있을 경우, 반드시 맞추어야 하지만 애들이 아직 좀 어려워 해서 하우스 룰로 했네요..

난장판으로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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