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구보게 번개 후기

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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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7-8 오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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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보게 득구찡입니다.

칠월칠석 견우직녀가 만나는 날이라 비가 어찌나 오던지

막걸리에 파전 먹으면서 게임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카페에서...

후기 시작합니다.

라이노 히어로

간단히 말하자면 젠가+우노 입니다

하지만 긴장감이 넘치는게 재밌네요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높게 쌓은겁니다? ㅋㅋㅋㅋ

카드를 다섯장 받고 그 카드에 맞는 모양으로 탑을 쌓는게임입니다.

우노처럼 특수카드도 있구요 역턴~이나 2장 내는거나~ 코뿔소 그림이 있는 카드를 내면 코뿔소 그림이 있는곳에 저 컴포를 올려놔야합니다 ㅋㅋ

저 코뿔쏘가 진짜 승부를 가르는 요소더군요. 한칸 한칸 올라갈때 마다 긴장감이!!!

파티게임으로 정말 좋습니다. 강추!

블랙 스토리

단체로 기차나 버스 여행을 떠날때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한가지 그림을 보고 그 설명을 듣고 문제를 낸 사람에게 질문을 해서 답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예를 들자면 여자가 아침에 눈을 떴고 창밖으로 밖을 확인하고 자살을 했다.

이유는 무었일까요?

지금부터 문제를 푸는 사람들이 출제자에게 질문을 해서 출제자는 예, 아니요 로만 대답을 해야합니다.

정답에 가까운 질문을 했을경우에는 "좋은질문입니다." 라고 말을 해서 답을 유도 할 수 있죠.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정답이 정말 말도 안되게 황당하다는게... 그리고 일어를 모르면 하기가 힘든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재밌게 했습니다 ㅋㅋㅋ 스무고개하는 그런 기분? 기회가 된다면 해보세요~

이스탄불

처음에 네명이 모일줄 알고 러시안레일로드, 고아 하면 딱 맞을거 같았는데 한분 더 오셔서 5인플이 가능한 이스탄불을 플레이 했습니다.

직관적이고 쉬운룰이지만 생각할게 많은 게임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자원 조금조금 모아서 바로 보석으로 바꿨는데 견제가 심할줄 알았는데 결국 저 혼자 계속 자원먹고 보석바꾸기를 해서 승리했습니다.

혁재는 자원모아서 돈을 바꿔서 보석테크를 탔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제가 질뻔했습니다. 스윙형도 아깝게 4개였구요.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동하고 집에 덜 가느냐가 관건인듯 합니다.

오부족이냐 이스탄불이냐 물어본다면 그래도 전 오부족입니다.

러시안레일로드

3인 2인으로 나눠서 3인은 러시안레일로드. 2인은 뤄양을 했습니다.

저랑 혁재 스윙형은 러시안 레일로드를 플레이. 스윙형이 처음이라 간단하게 설명하고 시작.

저량 혁재는 또 약속이나 한듯이 약속의 땅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했고 스윙형은 처음이라 키에보, 상트 라인으로 달리셨습니다.

혁재가 초반부터 기술자를 많이 영입해서 견제 할려다가 조금씩 꼬였고 스윙형은 순탄하게 쭉쭉 치고 나가서 결국 1등하셨습니다.

마지막 한 액션이 너무 아쉬웠지만 어쩔수 있나요 일꾼놓기는 누구에게나 같은 일꾼이 주어지는데...

의아한게 역시나 다들 300점을 못넘겼네요... 견제를 얼마나 안받느냐가 진짜 크게 중요한걸 다시 느꼈습니다.

뤄양, 이스탄불

후르츠형은 뤄양을 아령님에게 한번도 못이기고 결국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재격돌한 이스탄불!! 결과는?

이스탄불도 같이 판매하시기로...

촐킨,맹그로비아

시간이 딱 한시간정도 남아서 촐킨 3인플 빠르게 돌려보았습니다.

후딱후딱해서 50분만에 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제 촐킨 조금? 알거 같네요.

지금까지 한번도 건물을 간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건물로 달려봤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였습니다.

혁재는 확장 타령만 계속....ㅋㅋ

맹그로비아는 옆에서 2인플로 돌아갔는데 재밌다고 하시네요. 다음 기회에 같이 돌려봤으면 좋겠습니다.

7시부터 12시까지 번개 꽉 채워서 알차게 잘 놀았습니다.

그럼 금요일에 보아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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