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킥스타터에서 한국어판도 발매가 된다면 어떨까요?

라라라라염

2,180

2019-11-6 오후 3:18

IP: 106.245.***.***

BEST

요즘 글룸헤이븐이나 네메시스, 디텍티브 등 한글화 안될것 같은 보드게임들도 한글화가 되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요즘같은 대한글화시대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트레치골의 유무이네요.

자체적으로 스트레치골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역시 펀딩때와는 규모가 적어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드는생각이 어떤 업체에서 펀딩할때 한글번역등을 제공하여 한글판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면 어떻게 될까 궁금합니다.

가장 최근에 화제가 되었던 스골이 거의 없던 테인티드 그레일도 500카피가 팔릴정도로 한글에 대한 갈망이 큰데

스골까지 붙어서 한글판이 나온다면 500카피보다 더 많이 팔릴수 있고 펀딩하는 업체에서도 그리 나쁜 제안은 아닐것 같습니다.

물론 번역비용문제나 퍼블리셔문제 등 생각해야 될 건 많지만 말입니다.

제가 가볍게 알아본 바로는 보드게임 제작할때 인쇄는 전부 컴퓨터로 진행하고 박스도 자동화시스템이 구축되 있더군요.(모든 회사가 그렇지는 않지만)

그렇다면 한국어판을 만드는것도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혹시 위에 쓴것처럼만 될수있으면 진행도 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보드게임 판매업체들에게도 나쁜 이야기는 아닐 것 같은게 이미 번역이 되어있으니 리테일계약 및 번역하신분과 계약해서 팔면 되지 않을까요?

리테일 제품만 보다가 펀딩과 스골이란 나쁜문명(?)을 알아버린 지식이 얕은 보린이의 생각이였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1. 펀딩품에 한글번역을 적절한 가격으로 제공을 하면 한국에 더 잘팔리지 않을까?

2. 한글판이 먼저 있다면 국내에 출시 가격도 조금은 하락하지 않을까?

3. 스골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다. 인정하십니까 닌겐?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라라라라염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