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된 보린이의 공간입니다
1년전에 무턱대고 아그리콜라를 살때는 이렇게 될줄 몰랐는데
결국 이사까지 하게되고 거실한켠에 공간을 만들게 되었네요
게임, 사람, 공간은 항상 모든분들의 숙제 같아요.
자주가는 카페는 있었지만 큰자리는 누구라도 앉아있으면 좁은자리에서 억지로 해야하고
항상 내 공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사하면서 버킷리스트(?) 달성했습니다.
아직은 게임이 50-60개 정도라 많이 비어보이지만 점점 채워나가야죠 ㅎㅎ
제일 갖고 싶었던 넓은 테이블이 참 맘에들어 몇개 셋팅한 사진 올려봅니다
폴리머 클레이까지 손대게 만들었던 입문게임 아그리 콜라네요
백년만년 아그리콜라만 할줄알았는데 ㅠㅠ
초창기에 카페찾아다니던게 생각나네요.
이곳저곳 방문해가며 판깔아보고 좁아터져도 꾸역꾸역 했던게 생각납니다.
하지만 널널하네요 후훗
다음은 왜 꽂혔는지 모르겠지만 디럭스에 꽂혀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웃돈 크게 주고산(ㅠㅠ) 요코하마 디럭스네요.
제 작업실 테이블(1600x900)에서 가끔 돌렸는데 4인플하면 막 좁진 않았는데 쾌적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요것도 널널하군요 후훗
다음은 사놓고 아직 펀칭도 잘안한(ㅠㅠ) 블랙엔젤이네요. 귀찮기도 하고 평들도 썩 좋은건 아니었던거 같아서 개봉노플로 책장에...
뭔가 많아보였는데 넉넉하네요
마지막게임은 역시 개봉노플인 반지전쟁입니다.
받고 뜯어봤을때 맵크기보고 잠깐 멍했던 게임인데 요것도 감당이 되네요 후훗
얼른 게임을 해봐야할텐데 말이죠 ㅠㅠ
마지막은 아직 많이 횡해 보이는 책장사진이네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책장 몇개 빽빽하게 될날이 오겠죠? ㅎㅎ
100개정도는 되야 그나마 3번째 칸들도 채워질거 같네요. 얼른 모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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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구도샷!(샤인님요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