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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월드2.0 판타스틱 플라이트] 개봉

1,841 조회

2018.05.21 22:31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판타지"+"비공정" 게임이라는게 눈에 띄여서 충동 예약 구매해버린.. 게임이 도착해서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소드월드 2.0 판타스틱 플라이트"라는 게임입니다.

"소드월드 2.0"이라는 일본 TRPG를 기본 베이스로 만들어진 보드 게임이라고 합니다.

TRPG쪽에서는 어느정도 유명한 편이라는데 이쪽은 크게 관심이 없어서 원작인 소드월드 2.0은 어떤 작품인지 잘 모르겠네요.

대충 찾아보니 TRPG쪽은 이번에 국내 정발도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는 2.5가 곧 발매합니다.)

상자 정면입니다.

받아보니 생각보다 상자가 크더군요.. 그렇다고 정말 큰 보드게임들 정도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보드게임 중박스보다 살짝 작은 정도인거 같습니다.

예약 구매할 때는 게임 내 정보가 전혀 없던 때라 사실상 이 정면이미지의 비공정만 보고 예약했습니다. (...)

상자 뒷면입니다.

플레이 타임이 30~90분으로 상당히 차이가 큰데, 게임 내에 시나리오가 5개인가 있어서

시나리오별로 플레이어들이 하나의 비공정을 움직이며 협력하는 시나리오, 각자 비공정을 갖고 협력하는 시나리오,

각자 비공정을 갖고 경쟁하는 시나리오 등으로 나눠져있어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미 지퍼백에 카드들이 다 포장되어있네요..;

그룹SNE 게임은 몇번 구매해봤지만 개봉시엔 뭔가 비어있어서 허전한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위 사진의 뒷쪽 검은색 판을 펼치면 메인 보드가 요렇게 생깁니다.

보드 2개를 위아래로 합쳐 사용해서 생각보다 크네요.

그리고 제일 뒤에 숨어있던 타일들

비공선 타일이랑 턴마다 생기는 이벤트 타일, 돈 등등.. 입니다.

그리고 매뉴얼입니다.

펼쳐보면 이런 느낌으로 총 20페이지 분량이네요.

발매 전에 어느정도 정보가 공개되서 대충은 봤는데 이런 게임치고는 그렇게 어려운 룰은 아니였습니다.

지퍼백에 들어있던 카드들입니다.

위부터 색별로 플레이어들이 갖고 턴중에 골라 사용하는 액션카드,

그리고 플레이어들이 각각 1장씩 가져가 액션카드와 같이 사용하는 캐릭터카드..? 같아요.

그리고 아직 룰을 정확이 파악을 안해서 정체불명의 카드와..

오른쪽은 비공정 카드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마 비공정 카드 옆에 붙여서 부가 효과를 주는 카드..? 와

아이템 카드, 미션 카드입니다.

다른것 보다 마지막의 효과, 아이템, 미션 카드가 텍스트량에 카드수도 어마어마해서..

이걸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일단 산김에 돌려보긴 해야되니 천천히 한글화 해봐야겠습니다 ㅠ..

대충 게임 소개 등을 본 뒤 느낌으로는 맵에 있는 미션등을 처리하며 보상을 얻는데

맵을 돌아다니면 이벤트등으로 산적? 몬스터? 들이 나타나 점점 쌓여서 주변 국가들에 데미지를 입히고,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국가가 멸망할 수 도있다라는거 같아 모험 RPG 게임에 펜데믹같은걸 섞은 느낌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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