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G 공지글 사태를 지켜보며 느낀점 2

곤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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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27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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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분명 ALG의 무리한 운영과 구매자들과의 소통 부족으로 인해 잘못한건 맞습니다. 그러나 이로인한 피해자 분들의 글을 보며 느낀건 좀 과하게 흥분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ALG가 인적, 재물적 손실을 만든것도 아니고 잘못이 없다고 말한것도 아니고 대책까지 언급을 했는데도 이는 제대로 된 사과문이 아니다. 핑계문이다. 라고 할정도로 심각한 잘못을 했는가 싶습니다. 본인들의 전후사정을 이야기하면서 고의가 아니라고 해명하는것도 핑계라 봐야할만큼 여기 문화가 참 엄격하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아무리 피해자라 할지라도 피해를 받은 만큼만 비판을 해야 옳은게 아닐까요?? 단지 욕이 들어가야지 과한 비난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해 저 뿐만 아니라 저처럼 피해자분들이 좀 과하신거 같다 좀 진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중재의 의도를 띄는 글에도 우리가 뭘 잘못했냐 훈장질하지마라고 쓰시는것도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중재의 의도로 쓰신분도 분명 ALG가 잘못을 한게 원인이라는걸 언급하셨고 충분히 지금까지 여러 비판이 있었으니 앞으로 개선되는걸 지켜보자 좀 우리도 흥분을 가라앉히자라고 말씀하신게 큰 잘못인가 싶습니다. 지금 ALG를 계속 비판 해야 맞는거고 그 비판을 과하다고 비판하는건 무조건 잘못이라고 하는게 ALG나 아님 구매자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일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말은 비판받을 일에 비판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상대가 개선할 의지를 피력했다면 비판받을 정도만 비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제 글이 납득이 안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마지막으로 두가지만 여쭙고 싶네요. ALG가 앞으로 개선하겠다는 방법이 잘 못된건지, 그렇다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건지?? 그런게 아니라면 ALG를 계속 쪼은다고 해서 우리 유저들에게 좋아지는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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