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되지 않는 상대입장에 굳이 싸우자고 붙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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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26 오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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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위안부 모욕한 정신병자같이 99명이 잘못됐다라고

확실하게 잘잘못과 경중을 따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면

'위안부는 일본 잘못이죠. 근데 우리가 일본을 이해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라는 개소리를 떠든게 아니면

다르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다른 면도 함께 볼 수 있다는 걸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건 인지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ALG는 소통도 안되고 물건도 늦게오고 품질도 최악이고 잘못 만드는 것까지 문제가 많습니다.

그런데 다른 부분들을 고려할 때 짠한 부분도 있어서 감싸주고 싶은 맘도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이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까?

다른 부분들을 왜 우리가 고려해야 돼 - 견해차이구요

그게 고려돼도 50대50을 넘어갔으니 욕 위주로 해야 옳은거지 - 마찬가지입니다.

화는 ALG와 'ALG는 소통도 그렇고 전혀 문제가 없는데'라고 떠드는 경우에 포커싱을 맞추셔야죠.

그렇잖습니까 지금 ALG의 소통 및 기타문제에 대해 잘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저 역시 좋지 않은 마음이 드는 요즘입니다.

최근 번역 문제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글화 자료를 뒤져보다가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ALG에서 비티 현지화 때 현재의 한글화 자료와 같은 오류가 있는 것을 보고 실망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체적으로 번역작업을 한 게 아니라 단순히 기존 자료들로 시간단축을 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ALG의 초기 행보와 긍정적인 진행방향을 좋게 봐오다가 큰 실망을 한 부분입니다.

다만 비난하시되 포커싱은 제대로 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유저가 무슨 잘못이 있나요. 망발한 것도 아닌데요.

마지막으로

저 역시 다른 면이 눈에 들어와 짠한 마음이 있는 분노유발류 입니다.

이유는 지금 많은 분들이 까내리는 <보라=이노=비마켓> 때문입니다.

이노의 행태에 대한 불만이 터질때마다 보라 묶이는거 아시죠. 같은놈들이라고.

사실입니다. 흘러온 부분 보면 대충 알잖아요.

전 그 같은놈 가운데 보라가 애정이 많아 이렇습니다.

커뮤라고 해봐야 다다 비롯 몇몇 알려지지 않은 사이트, 카페 등지에서

나누는 정보 및 이야기가 전부였던 시절부터 노력해온 곳이니까요.

크지 않은 시장임에도 괜찮은 인터페이스에서 정보를 얻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해준 덕에

괜찮은 취미가 될 수 있었거든요. 해서 떠들어댔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왜 이해해야 되냐니까? 이해하실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각자의 옳고그름이니까요.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잘못된 게 아니라는 말을 앵간히 길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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