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 게임들 주저리..
일요일 저녁 친구들과 보드게임하다가 일찍 파하고 시간이 약간남아 최근에 한 게임들 가볍게 평점을 남길까 합니다. ㅎ
사진없고 글만 주저리를 할 예정이며 별 5개로 평가합니다^^
음슴체네요.. 쓰다보니;; 양해를 ㅎ;
1. 블랙엔젤 : ★★★
- 의외로 우주선 수리도 안하고 외게인을 무찌르지 않아도 블랙엔젤이 희망행성에 도착안하는 일이 의외로 없음.....
시스템적으로는 절묘하다고 해야겠지만.. 우주테마에서 마이너스..
그리고 누군가는 주사위 운빨을 이야기하는데.. 이 게임은 주사위운빨이 그닥 중요하지 않음.
남의꺼 쓰든 자기꺼 바꿔서 쓰면 되기때문에.. 근데 카드운빨은 극복 못하겠음...
우주선 6개있는데 우주선을 점수로 바꿔주는 카드가 하나도 없을때의 절망감이란... -_-;;;
디자이너의 의도는 알겠지만 내 취향은 아니엇음.
2. 잉카의 황금 : ★★★
- 파티게임으로썬 재미있엇음. ㅎ 나혼자 보물들고 튀는것도 재밋고 혼자 남아서 줍줍하는 것도 재밋고 ㅎ
근데 게임 좀만하다보면 계속남아있다가 전부다 망하는 모습만 보게됨.. ㅋ
3. 다이스 하이스트 : ★★
- 먼 재미로 하는 게임인지 잘 모르겠음. 앞으로 이 게임을 볼일은 없을듯.
4. 썬더스톤 퀘스트 : ★★★★
- RPG와 덱빌딩이 절묘하게 잘 되어있음.
캐릭터와 장비 & 스킬 등등이 매우 다양해서 마켓에 있는 카드에 따라 다른느낌의 게임이 가능함.
단점이라고 한다면 인터액션이 콩알만함..
5. 포비든 아일랜드 : ★★★
- 초보 보드게이머에게 들이밀만한 괜찮은 협력게임 ㅎ
섬이 물에 잠기기 전에 탈출합시다~~~
6. 포비든 데저트 : ★★★
- 포비든 아일랜드보다 약간 어렵지만 내 입장에선 그게 그거...
모래폭풍에서 잘 탈출합시다~~~
7. 광기의 저택 2판 : ★★★
- 솔직히 말해 크툴루좀 그만봣으면 좋겠지만 내주변에 크툴루는 나만 싫어함.. ㅠㅠ
이와는 별개로 엘드리치호러를 괜찮게 생각하는건 2인 무쌍 RPG라서 그런데
광기에서는 이 무쌍RPG가 없음.. 파밍하고 싶지만 팀원들의 눈치도 있고... 애초에 그러면 못깨서.. 쩝 ㅠ
8. 쇼텐토텐 : ★★☆
- 배틀라인이랑 똑같던데 작가가 같은건지... 저작권에 안걸리나..? 흠
게임성이야 배틀라인이랑 똑같은데 보장되어 있습니다. ㅎ
9. 블루라군 : ★★☆
- 라이너 아저씨... 대단하신듯;;;
어디서 사무라이 냄새가... 킁킁..;
10. 배런파크 : ★★★
- 공원에는 다양한 곰들이 살아야 겠지요... ㅎㅎ
북극곰으로 도배하고 싶지만... 승리를 위해 내면의 북극곰에 대한 열망을 접어두고 팬더를 집어옵니다... ㅎ
아기자기 하게 초보분들이랑 하기 좋은 게임 ㅎ
11. 미스틱 베일 : ★★★★
- 덱빌딩의 변주는 많은데.. 그중 독보적이라고 생각함.
한장 더깟다가 망할때의 그 심정이란.. .ㅎㅎ
내 한글판은 언제오는거니~~~
12. 시즌스 : ★★☆
- 시즌스 하면서 테포마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테포마... 좋은 게임입니다. ㅎ
13. 카멜레온 : ★★☆
- 스파이 폴이랑 뭐가 다른거지...?
알파벳이랑 숫자있는거..? =_=;;;
14. 러시안 레일로드 + 저먼 레일로드 : ★★★★
- 러레하면서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엇는데 그걸 모조리 고친 좋은 확장입니다..
2기차 공장행... 4기차 존버..
일단 일꾼을 빨리 땡기고 볼까.. 등등의 자잘한 고착화가 싹 사라졌어요 ㅎㅎ
물론 머리를 더 써야겠지만 러레를 좋아하신다면 필구 확장이라 말씀드립니다. ㅎ
15. 치킨차차 : ★★☆
- 처음할때 닭... 이런식으로만 외웠다가 계속 틀린것만 까더라는... ㅎㅎ
무언가를 기억할땐 좀더 자세히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ㅎ
오래 할수가 없는게... 종류가 12종류밖에 없어서... 확장이 필요할거 같아요 ㅎ
16. 엘도라도의 섬 : ★★★☆
- 이제 덱빌딩의 시작은 엘도라도입니다... ㅎ
크니치아 아저씨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엘도라도는 덱빌딩 입문용 게임으로써는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본판만으로는 덱 종류가 작은 단점이 잇지만... 확장으로 커버쳐야겠지요 ㅎ
17. 폴드 잇 : ★★★
- 워낙 공감각능력이 없어 저한테는 어렵더군요.. -_-;; 잘 못하겠고 ㅎ
근데 참신하다고 생각합니다. ㅎ 많이하기엔 공식같은게 생겨서 어렵겠지만..
18. 와일드 사파리 : ★★
- 그냥 가벼운 필러게임..
19. 에어라인 유럽 : ★★☆
- 여러 비행기 회사에 문어발을 걸치고 1,2위를 노려야 되는 게임.
눈치를 봐야하는데다 카드운빨이 잇어 내 취향은 아니었다.
20. 하트오브크라운 : ★★★
- 도미니언보다 발전되긴 했다. 직할지의 존재가 잇어 카드운용에 조금더 숨통이 트이고, 점수를 내려놓는 개념을 통해 게임 speed를 높였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도미니언이랑 비슷하다고 생각.
21. 세계의 역사 3판 한글판 : ★★★☆
- 적당이 2~4위를 유지하다가 치고나가야 하는 게임.
사실 게임성보다도 카드에 있는 역사적 디테일에 높은 평가를 주고싶다.
5라운드의 경우 세계대전의 순서대로 액티브가 되어있는 등. ㅎ
22. 홈스테이더스 10주년판 : ★★★★
- 개인적으로는 고아보다 더 재미있다. ㅎ 경매의 쫄깃함. ㅎ 빚 땡기면서 허덕거리고 ㅎ
21원 불럿다가 계산 잘못해서 폭망했는데 다음에는 더 잘하고 싶다. ㅎ
23. 징코폴리스 : ★★★
- 개인적으론 2인플이 괜찮지 않나 한다. 자신이 썻던 카드를 상대에게 주기 때문에
상대를 고려하면서 해야해서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 ㅎ
한번쯤 해보는걸 추천드리는 게임 ㅎ
24. 스트라테고 : ★★★
- 개인적으로 고스트마냥 상대의 말을 볼수없는 상태에서 부딪히는걸 좋아하는데
폭탄도 있고, 정찰병 등 여러 심리요소가 있어 2인이서 하기 좋은 게임 ㅎ
25. 빌라봉 : ★★
- 옛날에는 재밋게 할수 있었겠지만.. 요즘에는 대체제가 많다... 점프도 좋지만 남의 등에 타는것도 좋지 않겠는가... ㅋㅋ
26. 안도르의 전설 : ★★★★
- 룰북만 읽었을땐 반신반의 했는데 실제로 하면 완전 꿀잼!!
우리편이 오크 6+6 굴렸을때의 절망감이란... ㅎㅎ =_=
코보게에서 또 확장을 내주는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ㅎ
27. 코드네임 듀엣 : ★★☆
- 단어 설명이 쥐약이고 특히나 단어만 있을때 설명해야 하는게 힘들었는데
그나마 그림이 있어서 설명이 좀더 용이해서 좋았다.
본판보다 나은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28. 뱀파이어 퀸 : ★★☆
- 달무티의 노예해방의 짭짤함도 없고, 8이상만 손에 들고있다가 내 옆의 왕이 끝나자마자 8 5개 를 외치는 희열도 느낄수 없다.
달무티가 더 그립다.
29. Co2: 두번째 기회 : ★★★★
- 경쟁모드 기준 2030년까지는 약간 협력마냥 존버해야 하는 게임..
2040년부터 각자도생 ㅎㅎ
2030년까지 semi co-op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한데, 비딸이 여기저기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게 느껴지는 게임 ㅎ
전 비뉴디 & 칸반 > 갤러 & CO2 > 이스케잎 순입니다. ㅎ
협력모드로 또 하고싶네요 ㅎ
30. 기즈모 : ★★★
- 기즈모도 누군가에게 어려울 수 있는 게임이란걸 느꼈습니다 =_=
빠르게 제가 기즈모 15개모아서 게임을 끝내버린 비운의 기즈모.. ㅠㅠ
다음에 할 수 있으련지.. =_=
모두 즐거운 보드게임 생활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