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포마데이 격동 체험후기입니다

주딩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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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21 오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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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딩주딩입니다!

테포마 데이 격동 체험전을 다녀왔습니다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ㅎㅎ

시청 한화타워 6층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옛날에 여기서 알바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ㅎㅎㅎ

들어가면 인원 체크와 함께 이름표와 기념품을 줍니다 기념품은 테포마 에코백과 테포마 머그컵이네요 에코백은 굉장히 튼튼하고 입구에 자석이 있어서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컵은 작년 주황색과는 다른 파란색을 받았어요 내년엔 초록색이려나요 ㅎㅎㅎ

입장하고 설명을 간단하게 들은 뒤 게임을 바로 진행해보았습니다

제 기업은 레이크프론트, 물기업입니다! 저희 동아리에서는 나온 정보들로 어느정도 격동을 핸메해두어서 이미 체험해 본 기업이었는데 엄청 좋은 기업이라 다시 한 번 해봤네요 ㅎㅎㅎ

게임 진행 중인 사진입니다 처음에 서곡에서 시험림으로 해초 양식장이 나오고 생태학 연구자 그룹으로 바로 내리고 시작해서 남들보다는 좀 괜찮은 시작을 했네요 ㅎㅎㅎ

게임이 거의 끝나갈 때쯤의 사진입니다 4점 차로 제가 1등했습니다 ㅎㅎㅎ

한 판 진행해 본 테포마 : 격동의 후기를 간략하게 써보자면

1. 일단 룰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신경 쓸 것도 많구요 실제로 게임 중 한 두 라운드는 로비 액션을 까먹어서 못 했어요 ㅠㅠ 손해인데...

처음하실 땐 격동 단계 순서가 헷갈릴 수도 있으니 한 단계씩 천천히 해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2. 새로운 프로젝트 카드들이 정당 조건이 붙어있는 카드들이 많은데 가격이 싸고 효과가 괜찮아서 로비 액션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니 나도 안 들어갈 수 없어지는 느낌?

3. 어떤 한 분야로 특화된 발전이 가능할 것 같아요 실제로 같이 한 어떤 친구가 미생물과 식물 관련 카드를 거의 10장을 내려두고 저 녹색 당 보너스를 받으려고 막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다는 뜻이니 결과적으로 이 것도 로비 액션을 장려하게 되겠죠

4. 행성계 사건이 생겼는데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효과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음대로 카드 내리기도 무서워요 ㅠㅠㅠ 이 중엔 전체 행성 지표 패러미터를 깎는 이벤트도 있어서 게임이 전체적으로 늘어질 수도 있을 듯합니다

5. 격동 단계가 되면 전부 1TR씩 깎이는데 게임 초반에는 정말 큰 수치입니다 처음에 제가 카드가 잘 나와서 망정이지 게임이 10라운드까지 갔는데도 TR이 20을 못 넘는 플레이어도 있었습니다 이 역시 게임이 늘어질 수 있는 요인이 될 거 같아요

대략적인 후기는 이러한데 물론 저는 굉장히 즐겁게 게임했습니다 또 해보고 싶어요!! 알바 때문에 체험은 한 번만 하고 나왔지만 기회가 되면 다시 해볼 예정입니다 ㅎㅎㅎ

밑으론 격동 확장 사진들을 올려드리겠습니다 킥스 특전 프로모 카드는 아직 없더라구요 ㅎㅎㅎ “코보게 측 허가를 받고 올리는 사진임을 밝힙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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