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에따라 바뀌고 상황에따라 바뀌는 7원더스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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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1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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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소개로 하게된 7wonders입니다.도미니언과 카탄이후로 재밋게한게임이네요 ㅎㅎ

룰은 처음에 배우기는 타게임에 비해 어렵진 않은것같고 한번배우면 빨리 습득하는편이 좋은거같습니다.

→이 그림만 보고 친구와 제가 한말 "문명이네 문명"

그림이 문명같아 골라온게임인데 골라오고나니 게임도 문명인..2~7인인까지 지원되는 게임이지만 보드게임은 역시 사람많은게 재밋어보이네요.

→처음 이게임을 진행하다보니 카드가 친구 스크린까지 침입할듯..역시 큰카드다보니 이런 불편함이 ㅠㅠ

게임 진행상황입니다.아마 이판이 2번째인가싶네요.(저렇게 초록색만 모은거보니..)

7원더스는 1세대,2세대,3세대로 총 3페이지로 나눠지고 1페이지당 카드들은 자원카드(갈색),평화카드(파란색),기술카드(초록색),특별자원카드(회색),특수효과카드(노란색),전쟁카드(빨간색),조합카드(보라색 +3페이지에만)의 조합으로 이뤄져있습니다.각 플레이어는 자원,기술,점수,전투력,특수효과,불가사의를 올릴지 결정하여 점수를 얻어내는 방식입니다.

→첫판째 점수.첫판이라 견제도 별로없엇지만 점수를 효율적으로 못내서 58점이 승리..빨간색과 파란색의 조합으로 승리라니 참..

→2번째판 점수판.이제 게임 방식을좀아니까 전투도 적당히 챙기고 여러군대에서 챙기더군요.평화주의자(파란색 35점)와 잡캐의 결투는 잡캐의 1점차로 승리..

이게임의 특징으로는

1.카드를 공유한다.

고로 남에게 필요한카드는 팔거나 불가사의로 묻어버리자.

2.문명별로 특성이 있다.

버린카드 주워오기나 맨마지막 2개 다짓는거나 공짜로 지을수있는거 점수가 높은 문명 등등 문명에따라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3.전투,무역등은 양옆사람하고만 통한다.

따라서 실상 양옆간의 경쟁구도가 강하고 대각선방향의 사람을 견제하는 수단이 카드를 버리는것밖에 없어 최대한 양옆을 견제하면서 자기도 크는게 중요하다.

4.카드를 두기가 불편하다.

카드에 테크트리(공짜로 지을수있는 건물),기능등을 수시로 다른사람이 확인할수있어야하기때문에 카드를 저 위사진처럼 배치해야하는데 한색깔만 주구장창 파는 사람이 있으면 앞사람 보드판까지 찌르는 경우가있다.

5.양옆에 사람때문에 얻는 이득도 존재한다.

3번과 통하는 맥락인데,무역은 양옆만 가능하므로 옆에사람이 자원을 잘가면 노란색카드로 무역 코스트를 줄인후 자원카드를 버리는 구조도 가능하다.(무역은 강제로)또한 조합카드에서 옆사람들의 같은 카드색깔개수 등으로 얻는점수가 있어 내가 잘크는게 목적이긴하지만 옆에있는 사람이 자신을 이용해서 1위로 올라가는 경우도 존재한다.

다른게임에 비해 평화(?)로웟던 게임이엿고 금세 배우고 재밋지만 같은 카드가 계속돌고 같은 룰로 돌고 나중에가면 한판의 속도가 빨라져 다소 지루해지는 게임이엿던듯합니다..그리고 저렇게 직접 하기가 힘들다보니 현실적으로 하기가 힘들더군요..그래서 가끔 BSW라는 보드게임프로그램?으로 종종하는데 그방식은 꽤 편한듯합니다.(손으로 만지는 보드게임이 재밋지만 편해서 너무 좋아요 ㅠㅠ)

이상 사진3장에 텍스트만 난무한 게임후기엿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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