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게임으로 변해가는 나의 메이지 워즈

Alex Moon

2,112

2013-12-31 오전 12:49

BEST

메이지 워즈는 원래 카드를 전장에 깔고 하는 게임입니다. 매직더 개더링 카드를 바닥에 깔아놓고 이동시키면서 한다고 보면 편하겠네요.

근데 이게 카드만 깔고 하려니 조금 밋밋한 감이 생겨서 메이지 나이트를 까고, 피카츄 ㅋㅋ 인형을 사서 하니 더 재밌습니다!

저 파란 용은 메이지 나이트의 괴물인데, 저희는 `전설` 등급 생물체에게 씁니다.

전설은 전장에 하나만 등장할 수 있어서 더 이상 전설이 나오면 안된다는 표시이기도 하지요.

안그러면 실수할 때가 생겨서 말입니다.

그 뒤의 성 모양의 건물은 소환체(구조물)을 깔아둘 때 그 위에 세워둡니다. 나름 간지납니다.

빨간색 피카츄는 워록이 블러드 리퍼 표시할 때 대신 씁니다.

발바닥에 투명 플라스틱을 본드로 붙여놨습니다. 절대 안넘어집니다 ㅋㅋㅋㅋ

카드 내용도 봐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투명 플라스틱 재질을 썼습니다.

그 우측의 검은 기사는 제 워록이고,그 우측의 여자 마법사는 아내의 비스트 마스터.

맨 우측의 노란 피카츄는 역시 아내가 pet을 표시할 때 씁니다.

역시 절대 안넘어집니다.

나름 귀엽죠? 자세히 보시면 바닥에 깔린 투명 플라스틱이 보입니다.

초강력 본드의 힘 ㄷㄷㄷ

이런 걸 전장의 카드 위에 세워두면서 하니 게임이 훨씬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것 같네요.

감정 이입도 `제대로` 입니다.

블러드 리퍼 죽어 나가면 정말로 마음이 찢어지죠 ㅎㅎ

이런 거 조금씩 모아갈 생각입니다 ^^

카드만 깔면서 하는 게임 보다 내용이 훨씬 다채로워질듯 하네요~

p.s : 피카츄는 한마리당 오천원이네요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Alex Moon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