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지+여관+항구 트레이 제작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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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 12:56

요즘 좋은 오거나이저들을 많이 구입하고 계셔서 올리기 부끄럽지만, 애착이 가서 제작기를 올려봅니다.

포맥스 3T를 사서 아크릴 칼로 자르고 포맥스 본드로 붙였어요. 한 상자에 다 들어가니 기분이 좋네요.

다이소에서 70mm 통을 사서 마을 사람들을 정리했습니다. 저렇게 보여도 통을 한쪽으로 밀면 수도사 4명 들어갈 자리를 만들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귀찮아서 적당히 몰아 넣었습니다. 내부 트레이의 외곽을 짤 때, 전체적인 높이를 낮추어야 보드들이 들어갈 공간도 생기고, 혹시 트레이를

꺼내야할때 편합니다. 모서리들은 다 사포로 갈아주세요, 안그러면 종이 상자가 아파해요.(재단이 틀려도 사포로 갈면 들어가요.)

2층 올릴 것을 생각하고, 포맥스 위에 가드스티커를 얇게 잘라서 올렸습니다. 밀려서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괜찮더라구요.

다이소에서 파는 칸막이를 옮길 수 있는 정리 통입니다. 왼쪽에 상품 여섯가지는 조절 안해도 들어가는데, 손님 타일을 넣으려면 한칸은 길게 빼야합니다.

혹시 선마커 밑에 작은 구획 보이시나요?선 마커와 질병큐브는 나중에 여러 색깔 큐브 옆에 칸을 만들었는데, 게임하고나면 이상하게 통에 넣더라구요.

저 통들의 낮은 면에 맞춰서 벽을 짜넣어주어야 돌아다니면서 트레이를 부수지 않고, 꺼낼때 손이 들어갈 간격도 생깁니다.

항구 확장의 배인데요, 대각선으로 놓으면 개인보드위에 딱 맞게 올라갑니다. 저렇게 뚜껑을 만들면 배가 돌아 다니지 않게 할 수도 있고 배 위에 한층

더 올리기 편합니다. 개인보드도 놓이에 맞춰서 벽을 만들어 주되, 한 쪽 벽은 5cm 정도 터놓아야 손을 넣어서 꺼낼 수 있습니다.

벽을 트면 불안해지잖아요? 아까 못 넣은 질병큐브랑 선마커를 넣을 칸을 짜넣으면서 지탱해 줍니다.

여러 색깔 큐브는 아크릴 상자에 담았습니다. 요약표들로 뚜껑삼을 생각이라 벽 세군데를 더 높였네요.

아크릴 상자의 바닥과 벽이 직각으로 만나면 큐브꺼내기 불편해서, 사선으로 보강벽을 대었습니다.

여관 확장과 항구 확장을 위한 카드 스택커를 하나씩 만들어서.........

다 올립니다. 스택커 옆에 세칸짜리 구조물은 따로 만들어서 같이 둡니다.

스택커가 움직이지 않게 지지해주기도 하고, 홈을 세개 파놓아서 항구 확장 카드 세장을 올릴 수도 있어요.

2층입니다. 주머니 2개 다양한 공용보드들과 룰북 한글화 자료가 들어가려면 놓이가 꽤 높아야 합니다. 한쪽 모서리는 약간 안으로 들이면서

벽을 둥글게 깍아 주세요. 2층을 들어올리기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메인 보드를 올립니다. 메인보드와 외곽 상자사이에 5mm 정도 틈이 있는데요, 그걸 생각해서 2층 트레이 벽을 깍아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