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식스님의 메나 오거나이저 늦은 후기글 ㅎ.ㅎ
럭키식스님의 메이지나이트 오거나이저......
구매하고 조립한지는 오래되었는데,사실 플레이까지 한 후 후기를 남기고싶어서 아껴두고 있었어요.
그렇지만.....룰이 좀 뭐가 많은거같아서
항상 익히다 포기하고 익히다 포기하고 ㅋㅋㅋㅋㅋㅋ
결국 아직까지 플레이는 못해봤네요.
그래서 묵히다못해 그냥 조립후기만 올려봅니다!
묵직~하고 커다란 상자가 도착했기에 열어보니 크은 비닐안에 나무냄새가 폴폴 나는 조각들이 가득 들어있네요!
일단 큰 지퍼백 하나를 열어서 종류별로 나누어 두었습니다. 필요한것만 골라서 조립하려구요~
제일 간단해보이는 것부터 하나하나 조립하고, 다 된것은 옆으로 치워두고.....
생각보다 빡빡하게 조립되는 터라 다이소에서 샀던 고무망치가 매우 유용했어요!
같은 맥락에서 목공풀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요.
괜히 떨어질까 불안했던 부분들에만 참새눈물만큼씩 짜서 발라주었어요.
애정하는 고무망치 통통통!
남친이랑 둘이 같이 조립했는데, 망치가 하나뿐이라서 좀 아쉬웠어요.
번갈아가면서 사용해야해서 한사람이 망치를 사용하는 동안 다른사람은...힘으로 조립해야했어요.^^;
비싸지도 않아서 두개를 사고 싶었는데....다이소에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았었어요. ㅋㅋ
여유가 되시고 재고가 남아있는 다이소에 들르신 분이라면, 인원수별로 사시는게 좋을지도요!+_+
그러면 조립이 더 빨리될수도 있어요!
옆에 허물같은 흔적은 럭키식스님이 보내주신 얇은 장갑인데, 손이 갑갑한걸 싫어하는바람에
조금 사용하다 벗어버렸어요.
하지만 역시 갑갑함을 참을수있는 분은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나무가루가 손에 조금 묻어나요~
위와같은 과정을 거쳐 결국 전부 조립 완성!
하고나니 굉장히 뿌듯하고 기분좋았어요.
박스에 차곡차곡 넣고나니 상쾌한 느낌까지 들었어요!
아마 게임할때도 매우 유용할것 같은데.....
플레이후기는 남기지 못해 아쉽네요.
플레이를 해본후에는 (귀차니즘이 발동하지 않는다면) 후기를 남겨볼까 싶어요.
스크롤의 압박이 꽤 길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그럼 다들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