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 7월에 했던 게임들 주저리.. -2-
쓰다가 졸려서 못쓴 주저리를 마저 쓸까 합니다.. ㅎㅎ
게임이 많이 남아있진 않아 짧습니다.. ㅎ =_=
1편.
1. 트램웨이즈 : ★★★
덱빌딩과 기차게임의 혼종 트램웨이즈입니다. ㅎㅎ
전 둘다 좋아하는데 트램웨이즈는 정이가진 않네요... -_-;;; 뭐지...
트램웨이즈의 유일한 단점이라 한다면 스노우볼이 데굴데굴 잘~ 굴러갑니다...
덱빌딩 특성상 경매로 똥카드 4장먹으면 답이 없... 흑흑 ㅠ
그래도 맵은 마음에 듭니다.. ㅎㅎ 신당동 떡볶이가 갑자기 먹고싶네요 ㅎ
2. 더 갤러리스트 : ★★★☆
역시나 비딸아저씨 게임답게 오랜만에 꺼내면 룰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_-;;;;
거기다 성격 급한 보드게이머 (제 친구들..) 이랑 함께하면 가뜩이나 킥아웃 액션때문에 턴오더가 헷갈리는데
누구차례인지 원.. ㅎㅎ
갤러리스트를 가장한 본격 흰색 미플 납치게임(?)
3. 고아 : ★★★★
고아에 무슨 수식어가 필요할까요..
1년에 고아를 한판이라도 했다면 당신은 고인물입니다..
옆에분에게 기술카드 레벨을 먼저 3레벨까지 올리는게 좋다는 걸 배우면서...
(내년에 해보려구요 ㅎ)
새로하시는 분에게 경매로 돈을 삥뜯어 승리.. =_=..
승리했지만 속으로는 부끄러운 한판이었어요 ㅎ
4. 크루세이더 디럭스 : ★★★☆
처음할때 삘받아서 내리 7판인가 하고 그후 내리막길의 크루세이더입니다... =_=
잘만들긴 했습니다만... 전 이 게임을 너무 많이했어요... ㅎㅎ
1시간이면 한판할 수 있는 웰메이드 전략게임
5. 더 그레이트 짐바브웨 : ★★★★
거의 사놓고 1년만에 하는거 같네요..
푸체 Lite의 느낌입니다... 근데 어자피 소의 가격은 1/2/3마리라서 푸체보단 가격경쟁에 있어서 step이 적어요..
아직 신들과의 물고 물리는 관계는 모르겠어서 더 기대되는 게임 ㅎ
6. 팍스 파미르 2판 : ★★☆
보라에선 언급조차 되지 않지만 외국에선 핫한 루트작가의 게임. 팍스 파미르 2판입니다.
전 이 작가가 대단하긴 한거같아요... 게임들을 기상천외하게 꼬아놨어요 -_-;;;
임페리얼의 투자자/국가 처럼, 러시아/영국/아프간이 있고 거기에 맞는 친러파/친영파/친아빠(?) 가 있어요.. =_=
근데 이게 개싸움(?) 이 되는게.. 언제든지 변절 가능하고.. ㅎ 영웅들/부족원들 걸핏하면 죽습니다...
근데 루트는 일러스트빨이라도 있지... 우리나라에서 뜰거같진 않네요.. .ㅎ
문명/견제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 ㅎㅎ
다음주에는 블랙엔젤을 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