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5월 16일 (토) 모임 후기
---------------------------------------------------------------
개인 평점은 제 주간적인 평점임을 강조하며 참고만 하세요.
----------------------------------------------------------------.
15년 5월 16일(토) 상무 다이스 카페
참석자(총 12명)
----------------------------------------------------------------
1. 필승경마게임
- 7인플
먼저 하고 계셔서 이 게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국산게임이고 1992년작이라 귀한 게임이듯 싶네요.
룰렛을 돌려서 말을 이동시키는 게임인듯 싶네요.
----------------------------------
2. 사보티어2
- 11인플 / 개인 평점: 7.5
사보티어 1에서는 광부와 사보티어만 있었는데 인원이 많고 해서 사보티어2를 했네요.
사보티어 2에서는 광부가 초록 광부와 파란광부로 나뉘고 대장, 부당이득자, 지질학자라는 캐릭터가 추가됬네요.
액션카드도 생기고 더 게임이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졌네요.
일단 이 게임은 광부를 맡은 플레이어는 시작타일로부터 황금타일이 있는 곳까지 타일까지 길을 연결해야 하고,
사보티어를 맡은 플레이어는 황금타일로 가지 못하도록 막는 게임입니다.
첫판은 사보티어가 잘 못하는 바람에 광부들이 금방 금을 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판에서는 사보티어들이 참 잘했었습니다. 길이란 길은 사방으로 막히고 지질학자들은 크리스탈을 모으려고
길을 길게 만들려고 했었습니다. 정말 사보티어들이 잘 막아놨었는데....
막판에 3번째 목적지타일로 이어지는 길을 막지 못하고 그 3번째 타일에 황금이 있어 광부들이 이기게 되었습니다.
-------------------------------------------
3. 티츄
- 4인플/ 개인 평점: 7.5
제가 만든 티츄 핸드메이드 (동방ver) 입니다. 역시 숙련자는 무시 못하겠네요.
제 팀원이 1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70:30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회에 상대편중 한분이 티츄를 외치고 1등하고 약속이 있다고 쿨하게 나갔습니다.
------------------------------
4. 퍼레이드
- 3인플 / 개인 평점: 7.0
제가 만든 퍼레이드 핸드메이드 (동방 ver)입니다.
다들 처음이시라 제가 설명을 들였는데...제가 남들 설명하는 것에 약한데...
퍼레이드는 가운데 일렬로 놓여진 카드들 (즉, 퍼레이드)에자신의 캐릭터 카드를 참가시키여야 하는데
자신이 놓은 카드로 인해 퍼레이드에 이탈되는 캐릭터 카드를 먹어야 되고 그 캐릭터의 숫자가 자신의 벌점이 됩니다.
카드를 먹게 되는 조건은 자신이 놓인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의 카드의 숫자만큼 건너서 자신의 카드 숫자보다 이하 또는
같은 색 카드를 먹어야 합니다. 대신 카드의 한종류의 색깔을 1등하게 되면 카드의 벌점을 카드 장수로만 먹게 되는 게임으로
누군가 6가지 색깔의 카드가 모이면 한라운드 돌고 끝나고 마지막에 벌점을 가장 적게 먹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모두 처음이시라 카드를 놓을 때 생각을 많이 하시더군요. 다들 각 색깔의 카드를 1등 먹으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저는 최대한 적게 먹는 전략으로 갔는데 너무 안먹어서인지 벌점이 상쇄되지 못해 꼴찌를 해버렸네요.
------------------------------
5.길드홀
- ?인플
옆테이블에서 돌린 길드홀라는 게임인데 도미니언과 비슷한 셋컬렉션게임입니다.
------------------------------------
6. 원나잇 얼티메이트 웨어울프 + 데이브레이크
- 8인플 / 개인 평점: 7.5
처음에는 기본판으로 했습니다. 여러판 돌린 것 같네요.
중간에 데이브레이크에서 견습예언가와 큐레이터 넣어서 하기도 하고
견습 시프, 알파 늑대,미스틱 늑대 등도 넣어서 해보았네요.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
-----------------------------
7. 총알탄 로봇 (리코쳇 로봇)
-초기 6인플 , 후반 ?인플 / 개인평점 : 7.0
총알탄 로봇이라는 게임인데 퍼즐게임입니다.
목표토큰을 놓이면 로봇을 움직여 목표그림으로 가는 횟수를 제시하는 퍼즐게임입니다.
다들 머리가 좋으신지 잘 맞추시더군요. 로봇은 무조건 막다른 길까지 직진하기 때문에
다른 로봇을 장애물로 세워서 목표 그림으로 가는 길을 방법을 알아야되서 머리가 아픈 게임이였습니다.
후반에 옆테이블이 끝나서 다들 모여서 했답니다. 역시 머리좋으신 분들이 많네요.
.
-------------------------------
8. 컬러레또 10주년판
-5인플 / 개인평점 : 7.0
마지막에 7인이 남았는데 2분은 다른 테이블에서 2인플하시고 나머지 5명이 모여서 컬러레또를 하게 됬습니다.
이 컬러레또는 간단한 게임인데요. 플레이어는 카드를 덱에서 드로우해서 줄에 둘 것인지 아님 줄에 있는 카드를 먹을 것인지
선택하는데요.
같은 색의 카드를 모으는 게임인데 3종류까지는 카드 장수별로 + 점수를 얻고 이 이후 종류는 - 점수를 먹는 게임으로
게임이 종료되는 카드가 나오면 그 라운드만 하고나서 점수계산을 합니다.
같은 색의 카드 1장은 1점, 2장은 3점, 3장은 10점, 4장은 15점, 6장은 21점입니다.
어떤 줄(로우)에 무슨 색의 카드를 놓느냐, 어떤 줄(로우)을 먹느냐가 중요한 게임인듯 싶네요.
------------------------------
생각보다 오늘 꽤 재미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