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헤이븐에서 즐겼던 게임후기 - 서른 여섯번째
오랜만에 후기를 씁니다.
한동안 시끄러웠던 이슈가 있었죠?
본의 아니게 후기 첫게임이 쩝..
뭐 어쨋든 모임이라는 특성상 게임을 모두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다양한 게임이 돌아가기때문에 그쪽 게임의 비중이 매우 낮겠지만
게임 언급자체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해당 게임만
넘겨주신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기 시작합니다~
듄 봉기(4인)
한동안 톡방에서 널ㅍ님께서 듄 노래를 부르셨어요
"스파이스는 흘러야합니다!!!"
모르겠어요 자꾸 뭐가 흘러야한대요 뭔 일이 있는거 같아요..ㅎㅎㅎ
떄문에 이 게임을 궁금해하시는 분도 계셨고
저또한 간만에 해보고싶기도해서
4인이서 모여서 하게되었습니다.
전에 제가 룰마였을때는 약간의 에러플로 조금 말아먹었던 게임인데
확실하게 룰을 아시는 분이 룰마를 하시니까 게임이 아주 잘 돌아갔습니다.
초암모듈을 뺴고 했더니만 게임이 아주 빡빡하게 돌아갔습니다.
이전에는 초암모듈로 조금 꿀을 빨았던 기억이 났는데
없으니까 자원이 더욱 쪼들렸어요.
모레벌레도 늦게 나오게 되고 전투에도 많은 참여를 못해서 점수올리기가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다른분들도 거의 쥐어짜듯이 병력을 보내서 전투에 임하시면서
엄청 치열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역시 듄은 전투하는 재미가 반인거 같습니다.
임페리움과 달리 봉기에서만 쓰이는 스파이배치가 아주 맛도리여서
역시나 재미있었구요. 몇판 더 해보면 숙련도가 올라갈꺼같은데에에
이 게임 이후에 그일이 터져서 아마 당분간은 안돌아갈꺼 같네요
옐로우 하우스 (2인)
제가 룰마를 하고 이긴영님과 클님이 즐긴 옐로우하우스입니다.
널ㅍ님께서 아레나로 많이 해보셨다고 하셔서 제가 버벅이던 부분을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저 혼자서 룰만 봤을때는 생각보다 밋밋하고 재미가 없을꺼 같다고 생각했는데
둘이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니까 어라? 게임이 쫌 괜찮네? 라고 느껴졌습니다.
정말 특이하게 클라이밍과 트릭테이킹의 맛을 동시에 느낄수 있어서
이부분이 엄청 참신한데다가 게임이 늘어지지않아서 좋더라구요.
이후에 집에가서 아레나로 외쿡인들 플레이하는 방에가서 몇게임 지켜보니까
수싸움도 꽤 있고 빠르게 끝나고 그러다보니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2인플 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자주 들이대보고 싶네요.
밀레피오리(3인)
아시는분은 아마 아시는 게임일텐데 이 게임이 에센에서
엄청싸게 팔아가지고 쭈꾸미님께서 사오신 게임입니다.
아지트에서 그동안 몇번 돌아갔는데 저는 이번에 처음 해보게 되었네요.
턴에 카드한장을 플레이하면 됩니다.
카드에는 아이콘이 있고 그 아이콘이 그려진 영역에
본인에 타일을 두는게 다인 아주아주아주 간단한 게임이예요.
각 영역들은 한줄을 채운다던가 밑에서부터 둬야한다던가
연속적으로 이어나가야한다던가라는 식의 구역별 기믹이 존재해서
다른 사람들이 두는 타일의 위치나 아이콘들을 보면서 견제플레이도
하면서 본인의 점수를 챙겨나가는게 이게임의 재미포인트입니다.
템포도 엄청 빠르고 점수도 그냥 팡팡팡! 터지는데
룰이 또 엄청나게 쉽다보니까 갓갓겜의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쭈꾸미님이랑 모임장님이 치열하게 싸우시고 저는 뒤따라가기 바쁜 플레이로
처참한 점수를 기록했지만 게임자체는 너무너무 재미있게 했네요
확장을 넣으면 더욱더 재미있어진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확장 구하고 싶어요~~~
타브리즈 (3인)
밀레피오리에 이어서 쭈꾸미님께서 해보고싶으셨던 타브리즈를 돌려봤습니다.
출시 이후에 아지트에서 꽤나 돌아가던 게임이었는데
이상하게 저는 연이 안닿아서 이것도 이번에 처음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시들해져서 언급이 안되긴하는데 게임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자원치환을 하면서 미션을 달성하는게 주 목표인데
특정구역에 주사위로 자원을 뻥티기 할수 있는곳이 있어서
이 점때문에 꽤 파티스러우면서 좀 더 몰입도 잘되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냥 딱 센추리정도의 포지션인거 같습니다.
여러번하기에는 쫌 물리는데 어쩌다 한번씩 할때
정말 재미있게 할수 있는 그런 느낌이요
후반부 거의 끝무렵에는 약간 다운타임이 생겨서 이게 조금 아쉽긴했는데
스플렌더같은 게임으로 흥미가 생긴 초보분에게 들이대기 아주아주 좋은 작품입니다.
모두의 버스(3인)
쭈꾸미님이 20분 정도에 끝날만한 게임없나요해서
급하게 꺼내든 모두의 버스입니다.
3인맵은 좀 더 쫍아져서 아주 빡쎄더라고요.
길을 잇는 재미가 아주 좋은 게임입니다.
진짜거의 20분만에 끝난거 같네요.
판타스틱!!
룰만 읽어봐도 어? 너무 재미있을꺼 같은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판타스틱입니다.
그.. 닌텐도게임중에 '마리오파티'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부루마블처럼 롤앤무브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특정칸에 멈추면 미니게임을 하고
그 게임의 승자에게 좋은 아이템이라던가 돈을 주고 먼저 골인지점에 다다르면 승리하는 겜이요
이거랑 비슷비슷합니다.
덱에서 카드를 한장 오픈하면 미니게임형식의 게임 하나가 설명되어있고
여기서 이기게 된다면 토큰을 하나 받을수 있습니다.
이 토큰은 개인보드판에 배치할수 있는데 먼저 한줄을 완성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마리오파티처럼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느낌은 비슷하지요??
재미있는건 이 미니게임들인데 각자 10개이상의 작은 나무막대를 가지고 게임을 하게끔 짜여있습니다.
카드에 나온 동물을 나무막대로 표현한다던가 , 그림과 똑같이 쌓는다던가 , 동시에 손에 쥐고 내민다던가
이정도면 어떤게임인지 아마 느낌이 오실꺼예요.
간만에 진짜 제대로 된 찐 파티게임이 나온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이때 풀게임을 못해서 아쉬운데 다음에 꼭 제대로 끝까지 즐겨보고 싶습니다.
수상한 손님들 (6인)
디덕션게임중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게임중에 하나라는 수상한 손님들입니다.
룰북을 읽고서 드디어!!!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카드에 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시트에다가 소거법에 의거해서 표시를 하고
범인 , 범행도구 , 범행동기를 맞추면 됩니다.
자신의 턴에 레퍼런스를 지정한뒤 다른 플레이어와 카드 교환으로
정보를 얻어올수 있으며 모든플레이어가 이 행동을 다 마치면
정답단계에 정답을 선언할수 있습니다.
카드마다 나오는 정보들이 애매한거부터 아주 확실한것까지 쫘르르르륵 있어서
어쨋든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정답에 빠르게 근접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인 카드교환이 엄청 중요합니다.
카드마다 레퍼런스값이 정해져있어서 이부분을 가지고 거래한다는게 아주 재미지더라구요
그니까 이게 그.. 코난이나 김전일보면
나중에 사람들 쫘악 세워놓고 추리내용을 풀어내잖아요.
그 상황처럼 카드들 내용을 보고있으면 마치 내가 현장에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카드내용들 보면 얘가 요런 이유때문에 죽였을껄요? 라던가
얘랑 얘랑 같이 있던데요? 라던가 증언하는 내용들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 내가 사건현장에서 실제로 추리를 하는 느낌자체가 제법납니다.
저는 이부분이 진짜 놀랍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재미있어요.
그 추리에 대한 원초적인 재미가 아주 진하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날 게임끝나고서 다들 이랬다 저랬다 이러이러해서
나는 이렇게 추리한거다~ 라는 식으로 막 열띠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서
이 게임은 정말 갓겜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디덕션을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시티즈 (3인)
클님의 시티즈
한글판 나오기전에 얼른얼른 뽕빼야죠.
수퍼 고인물 ㅈ영님께서 이 게임을 처음 해보신다고 하셨는데
말도안되는 점수가 나오셔서 진짜 기겁을 했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저고 두번째 사진이 ㅈ영님인데요
저는 심지어 에러플을 했어요 원래 타일은 3*3으로 놔야하거든요??
이전까지 계속 자유롭게 배치해서 에러플인지 엄청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ㅈ영님은 이 룰을 이날 알려드리지도 않았는데 3*3로 두면서
어마어마한 점수까지 뽑으셨어요.
하아.. 진짜 뭐랄까.. 벽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게임을 잘하는 사람은 이런건가?
이정도 난이도면 그냥 최대점수부터 뽑고 졸업해버리는건가?
아.. 살짝의 절망감이 ㅠㅠ
뒤집어줘 캡틴! (3인)
포병 두명까지는 아주 달달한 수입이 되죠
진짜 이 게임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짧은데 그 짧은 시간동안 아주 자극적이라서 정말 너무 좋아요!!!
언제든지 해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제발 대규모 확장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파러웨이(4인)
ㅈ영님이 안해보셨다길래 모임장님이 설명하시고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그냥 몇마디 안해도 척척 이해하시는게 신기합니다.
이것도 뭐 거의 절망 비스무리한걸 맛봤는데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파러웨이 이거
첫플에 높은 점수 뽑아내기 쉽지않잖아요?
근데
ㅈ영님 100점...
에러플? 절대 없었음
모든 카드를 점수카드로 깔고 다 받아먹으심
와씨.. 진짜 뭐지??
아지트에서 역대 최고점수를 한방에 갱신하셔서 진짜 벙쪗네요
뭔가 못볼걸 본 느낌이 들긴했는데 어찌됬던
게임은 참 재미있다~~
백로성 말차 (4인)
말차를 드디어 해보게 되었습니다!!!
백로성은 본판으로도 아주 훌륭한 게임이어서
사실 확장이 나오는것이 달갑지는 않았습니다.
게임이 너무도 깔끔한데 확장때문에 지저분해질까봐 걱정이 앞섰죠
결론부터 쓰자면 훌륭까지는 아니지만 본판에 잘 녹아든 확장이다~ 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다선이라는 자원이 하나 더 생기는데 이게 말차확장에서 생기는 공간에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이 공간들은 액션을 복합적으로 줘서 본판액션보다는 다양하게 한번에 할수 있다는 특징이 있고
무사 , 가신 , 정원사들이 위치한 갯수에 따라서 게임끝나고 추가로 점수를 얻을수 있는 칸도 있습니다.
본판의 요소를 좀 더 강화해주고 도움을 주는 느낌의 액션칸들이긴한데...
어찌된게 여전히 운영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답답함은 여전하구요 주사위를 1개 더 써서 액션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턴이 모자라요.
말차확장을 뺴고 해도 뭐 크게 아쉬울만한 요소는 없지만
넣었다고 또 그렇게 심하게 바뀌고 그러는 부분이 없어서 그게 신기했어요.
작지만 알찬 게임성이 백로성의 특징인데 확장을 넣어도 여전히 그맛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크라임 호텔 (4인)
처음보는 게임인데 모임장님께서 꽤나 재미있다고 하셔서 하게 되었습니다.
카드덱에서 한장을 빼요
이 카드에 그려진 숫자방이 사건이 일어난 방이 되는거고
우리는 이 방을 찾는게 목적입니다.
카드를 나눠받고 선부터 한장씩 냅니다. 트릭테이킹형식이라서
같은색을 내야하며 높은 숫자로만 내야하죠.
모두가 낸 뒤에 가장 높은 숫자를 낸 사람과 제일 낮은 숫자를 낸사람은
해당 라운드에 추리를 할수가 있고
2,3번째는 지원액션혜택을 받습니다.
추리를 하는것은 어느열인지? 어느층인지? 어느방인지? 식으로 미플하나를 배치할수 있고
이것들은 게임이 종료된뒤 해당위치가 맞다면 점수를 얻을수 있습니다.
지원액션혜택같은 경우에는 카드를 교환한다던가 점수를 얻는다던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낸 카드들을 메인보드판에 배치를 하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채워지게 되니
처음에 뺀 카드가 어떤 방이었는지 점점 추리하기 쉬워지겠죠
일본감성 100%들어간 정말 신박한 게임이었습니다.
지원액션에 꿀기능이 많아서 카드낼때 일부러 애매하게 낸다던가
하는 식으로 조절을 하면서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이미 나온카드들은 보드판에 깔리니까 카운팅도 되고 하다보니
심리전도 들어가고 그래서 아주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일본게임은 많이 안해봤는데 일본게임 특유의 감성이 참 좋은거 같아요.
모임장님 덕분에 좋은 게임하나 해봤네요
잠시 쉬어가는 밀블타임
토나와요... 띠지스티커 붙이는거 너무 힘들어요
하지만 다했쥬~
그리고 시작된 플텍의 압박.. 꾸역꾸역 끝내고
꾸역꾸역 원박을 하긴 했는데 이거 일일히 꺼내면서 플레이할 엄두가 안납니다.
아지트에서 은근히 라이트류 게임이 자주 돌아가서 구매한 펜과 보드마카입니다.
보드마카는 얇은걸로 사니까 확실히 좋아요.
뇌님이 대만가서 사오신 펑리수~
와 이거 진짜 정말 맛있어요!!!!
이것도 사오심 존맛탱!!!
이베큐에이션(2인)
선생님들!!! 이거 에러타 아닙니까?????????????
이날은 참석자가 너무 없었어요
그냥 룰읽어봤고 테플이나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모임장님과 2인플을 해봤습니다.
밥을 먹은 직후라서 식곤증이 몰려와서 졸음 이겨내느라 아주 힘들었어요
꾸역꾸역 룰설명을 마치고 플레이를 해봤는데
4점대게임 답게 처음에 뭘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저것 차근차근 해본다고 해봤는데
너무 빡쎄더라구요.. 뭐가 이상하긴한거 같았는데
나아아아아아중에 알게 되어있지만 에러플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게임의 흐름만 이해한걸로 만족했습니다.
이후에 2번이나 더 돌아갔는데 이때는 어느정도
이 게임이 주는 재미를 느껴보았으니 그때 감상평을 풀어보겠습니다.
공룡섬 롤앤라 (2인)
이베큐를 끝내고 1시간이면 끝난다고 하셔서 늦었지만 그래도 해보자!
하고 시작한 공룡섬 롤앤라입니다.
공룡섬을 해봤다면 어렵지 않다고 하셨는데 저는 공룡섬을 안해봐서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어요.
플앤라 롤앤라 이런것들의 문제는 게임은 정말 쉬운데
아이콘 ,지역, 위치에서 설명할것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다는거죠.
그래서 설명을 듣고난 첫플에는 꽤 어렵고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을수 밖에 없어요
공룡성 롤앤라도 처음들을떄는 꽤 어려울줄 알았고
첫액션 전까지 많이 겁을 먹었는데 막상해보니까 진짜 쉽더라구요
주사위를 굴려서 2개 선택하고 1개남은건 공동자원이 됩니다.
주요자원은 유전자와 돈인데 유전자는 조합으로 공룡을 만들수 있고
돈은 게임에 도움을 주는 능력을 해금하는데 필요합니다.
공룡을 만들면 우리에 배치를 하는데 우리는 특정모양이 정해져있으며
이 모양을 공원보드판에 그려넣게 됩니다.
입구와 출구를 이어나가면서 사이사이에 우리를 넣어서 길을 만들게 됩니다.
자원을 메인으로 하는 롤앤라와 거의 같은 느낌의 게임입니다.
유전자라는 자원으로 공룡을 만드는 부분이 너무 재미있고
돈을 사용하면서 직원들의 능력을 해금해서
점수를 얻는 과정 또한 아주 재미집니다.
한글판이 없는거 같은데 모임장님이 카드 한글화를 해주셔서 무리없이 즐겼네요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해서 좋았고 다인플로도 해보고 싶습니다.
2인플은 진짜 딱 1시간 걸리더라구요. 아주 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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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게임이 아주 산더미네요 산더미
얼른 풀어내야죠.
이번후기는 오랜만에 쓰기도하고 또 막 쏟아내듯이 써내려가서
스압이 꽤 있는데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성수헤이븐은 아지트로 운영되며 참여인원이 3인이상 된다면 평일이나 주말 상관없이 모임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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