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11/20 루트 디지털 모임
겨울-애드셋. 저 없는 판입니다. 요즘 자주 돌아가네요! 3군사 팟에서 고양이가 힘을 쓰긴 힘들죠. 결국 방랑자가 질질 끌린 판에서 칼로 썰고 승리합니다.
산맥-애드셋. 두더지 강하다! 사실 방랑자 분께서 부랑자 능력을 인지하지 못해서 승리 가능성을 놓쳤습니다. 팽팽한 판인데 두더지 진짜 강하네요.
가을-애드셋. 3군사 판. 하지만 그럭저럭 팽팽한 판이었는데 이 판은 좀 외적인 이유로 별로였습니다. 왜냐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플레이어 두 분이 엄청나게 장고하셔서 무려 1시간 40분 가까이나 진행됐기 때문.
한 분은 그냥 고민이 오래 걸리신 거였지만 다른 분은 디스코드에서 비 참가자의 조언을 듣고 플레이한 것이라 모임장으로서 화를 냈습니다. 현실 오프모임에서 그런 훈수두는 건 절대 용납이 안 되는데 왜 게임 외부자가 아무리 관전하고 있다곤 하지만 그렇게 훈수를 두느냐고 말이죠.
그래서, 모임방에서 '디코방에서 비참가자의 훈수 금지'가 추가됐습니다.
가을-애드셋. 제가 없는 찐뉴비팟. 뉴비들 팟에선 까마귀가 강하죠. 까마귀가 승리를 거둡니다.
가을-애드세. 이 판은 거꾸로 4명 다 숙련자. 고양이가 제재소를 강에 지은 죄, 그리고 리버포크가 병사 4명을 순식간에 이동시키고, 무려 용병을 2원에 파는 짓을 저질러 고양이 요새+2제재소가 2라운드만에 터졌습니다. 그 순간 고양이가 이길 방법은 없는데 까마귀는 심지어 집요하게 고양이에게 모략을 까니 고양이는 모든 자원을 써서 까마귀를 막아야 했고, 리버포크는 두더지를 막지 않아서 두더지 승리로 끝나네요 고양이의 판단이 아쉽습니다.
겨울-애드셋. 뭔가 석연치 않은 판. 방랑자가 연합 선언을 초기에 했는데 아마 안 했으면 방랑자가 오히려 이겼을 겁니다. 어쨌든 까마귀가 방랑자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아서 승리. 제가 이겼지만 실력으로 이겼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군요.
호수-애드셋. 대단히, 정말 대단히 치열한 판이었습니다. 이어리가 이동 혼란에 걸려서 죽을 수도 있었던 상황, 선전 부서로 아슬아슬하게 조건을 충족해 빠져나가는데 성공, 승리를 거둡니다.
제가 없던 판. 아마도 리버포크 숙련자 문제가 있었을 것입니다. 우드랜드의 승리로 끝납니다.
현재까지의 통계
지하 공국이 압도적 우세를 점한 와중, 다른 세력들은 대체로 평준화, 그리고 도마뱀은 여전히 이기지 못하는 형국입니다.
이미 통계는 200판이 넘었지만, 개개 세력이 아직 100판도 안 찍은 경우가 많아서 미묘한 진행중. 그래도 내년 1분기에 머라우더 나온다니 힘내봐야죠.
정기적으로 매일 20시에서 22시, 또한 비정기적으로 모임하는 단톡방에서 루트 디지털 플레이어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 게임은 일절 하지 않고 루트 디지털 플레이만 합니다. tts 및 머라우더 룰 숙지자 우대. 또한 방에 플레이 경험이 적은 초보자분들도 계시고 아직 튜토리얼만 마치신 초보 플레이어분들도 계시니, 혹시 루트를 배우고 싶다면 부담 없이 참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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