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I 세티 페스타 후기
안녕하세요. (커뮤니티가 오류가 많아서 사진을 붙여 넣으니 다 날라가네요...)
뭔가 게임 중에 사진을 이쁘게 찍는 거보다 게임을 하는 게 더 좋아서 대충 찍는데
너무 대충찍는거같아서 다음에는 이쁘게 찍는법도 연구해봐야 겠습니다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역시 체험하기 좋더라고요. 바로 가서 체험봤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쓴거같은데 바쁘시면 맨마지막 적은것만 보셔도 될것같습니다.
일단 언급해야하는건 전 세계적으로 한국만 한국에 맞는 번역했다고 합니다.
(세티에서 공통적으로 써야하는 번역이 있는데(행성용어같은 영어) 갓피아님들이 안된다고 한국에 맞는 행성 언어를선택해서 제작했다고 합니다.<잘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유일하게>)
그리고 페스타 체험하면서 느끼는건데 피아 선생님들이 뭔가 더 열정?적으로 애정가지고 설명하는거 같습니다.
(게임하다 도중에 설명이라던가, 소개하는말들을 들을때)<개인적인 의견>
테마는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를 하는것입니다.
게임 액션 하나하나가 테마랑 관련있고, 몰입할수있어서 테마는 완벽한것 같습니다.
11/17일 기준 점수랑 난이도는 이렇습니다.
제가 느낀건 3.8~4인거 같습니다. 첫플을 하는데 옛날 처음 비딸 칸반을 접할때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같이하신 3분은 쉽게 진행하셔서 저만 어렵게 느낀걸수도 있습니다.)
첫플은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테마가 우주다보니 뭔가 힘드네요) 1라운드만 진행하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이와서
딱 1라운드까지가 어렵습니다.
컴포는 이쁘고 느낌이 쿠트나 컴포 느낌이 납니다.
게임 세팅한 모습입니다. 컴포가 화려하고, 공간을 많이 먹습니다.
1800으로 4인 기준 꽉차는것같습니다. (개인판 + 개인 카드 사용구역 + 카드상점 + 메인판)
5라운드 진행하며 저희는 10시 15분부터 12시 반?인가 2라운드 룰설명 포함 진행하였습니다
아마 첫플 4인기준 3시간 이상은 잡을것같습니다.
게임에 이런 모양 컴포를 두면서 행성을 찾고, 탐사하면서 진행합니다.
액션은 이렇게 많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오는데
참조표가 잘되어있고, 아이콘이 완벽해서 이것만 보고 플레이 가능합니다..
게임 세팅에서 5개의 외계인중 2개가 랜덤으로 깔리는데
외계인을 찾으면 이렇게 외계인 구역이 나옵니다.
(특정 외계인 카드)
각 외계인마다 자원이 달라서 매번 게임을 할때마다 전략이 달라집니다.
1인플은 일반 전략게임 오토마처럼 진행한다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게임 룰설명은 룰북 링크를 올리겠습니다 궁금하시면 보면 될것같습니다.(저도 찍먹 체험이라 설명을 쭉 쓰기 그래서)
https://czechgames.com/en/seti
제가 느낀 세티는 이렇습니다.
1. 테마는 완벽하다
= 테마랑 관련없는 그냥 전략게임이 많은데 이게임은 테마랑 일치합니다. 스캔하고, 탐사하고, 행성찾아서, 외계인 교류하면, 외계인 나타나고 등등
2. 상호작용이 있다.
= 게임중에 영향력 싸움이 있습니다. (스캔) 또한 '공전'이라는 규칙이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상대방 말을 밀어버릴수가 있어서 어떻게 보면 조금 생각한것처럼 안흘러 갈때가 있습니다. 목표또한 1등이 점수가 많아서 목표싸움도 상당합니다...
3. 룰마는 엄청 고생할것같다.
= 잔룰 + 에러플찾기가 장난아닙니다. (제기준)
일단 '공전'이라는게 특정 행동을 했을때 발생하는건데 이게 언제 발생하는지 확실히 게임 하는분들이 알고, 카드 사용이라던가 외계인에 대한 규칙등 공부할게 많습니다. 그리고 4인 첫플이면 특히 더...(제기준)
저빼고 나머지 3분은 잘 이해하시고 직원분도 잘 설명하셔서 빠르게 2라운드를 진행했는데 생각할 요소도 있다보니 장고도 어느정도 할것같습니다. (상호작용으로 인해서)
4. 리플성은 완벽
솔직히 저는 리플성은 생각안합니다. (10판 돌리면 많이 돌린거라 생각해서)
이 게임은 5가지 외계인중 2개가 랜덤 + '공전'이라는 특수한 이벤트때문에 매 판마다 다른게임을 하는것처럼 느껴질것같습니다.
5. 카드 사용은 호불호
역시나 카드의 운영향으로 인해서 게임이 진행되는것도 있습니다.
처음 먹는 카드가 비대칭으로 상점에서 먹는거라서 나오는 카드가 상대방보다 약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외계인 교류후 카드가 좋아서 그이후 격차가 클것같습니다.
여기까지 느낀거였고 더 써보자면 제 부족한 느낌으로 비딸급 게임이라 생각합니다.(카드 사용만 아니면)
이쁘고, 뭔가 할건많은데 여러 행동이 연관이 있습니다. (탐사선을 우주로 보내야 이동하고 탐사를 할수있고, 스캔을 해야 데이터가 쌓여서 데이터 보내기로 외계인하고 교류하고 등등)
또 이게임은 섀클턴 베이스랑 비슷한점이 있습니다.
섀클턴 = 기업 7개중 3개 추가로 리플성 증가, 기지 건설 영향력 싸움, 카드 구매 + 카드의 목표, 각 기업마다 업적 선착순
이게 다 세티랑 중복하는거 같습니다. (우주 테마 게임들이 다 이런건가요..? 스카인마인도 비슷한거같은?)
다른점이라하면 섀클턴은 우주 전체가 아닌 한 행성?으로 노는 느낌이고 세티는 우주 전체로 노는 느낌.
섀클턴이랑 세티 둘다 다른 장점들이 있어서 (섀클턴은 일꾼으로 노는느낌, 세티는 카드로 노는느낌) 호불호에 맞게
즐기시면 될것같습니다. 25년은 우주테마가 유행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