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두번째 도색 완료!
안녕하세요 품질보장입니다.
첫 번째 엔데버에 이어 드디어 두 번째 도색이 끝났습니다.
첫 도색 거의 6개월 만인데요... 시간이 오래 걸렸다기보다 하다 말다를 반복하다 보니 기간이 늘어났습니다.
그렇게 지지부진하다가 날씨가 더워 살살 녹아 서로 붙기 시작하길래 빨리 작업을 끝냈습니다.
저의 첫 도색작 엔데버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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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첫 도색 때 이리저리 테스트 겸 연습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아내와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중간마다 사진을 자주 촬영하지 못해 중간 과정이 많이 없습니다.
땀에 젖은 채로 더러워진 상태를 표현해봤습니다.
다른 시즌과 확장까지 추가할 것을 생각하여 좀비를 종류별로 구분하기 쉽도록 각 드레스 코드를 만들어
종류마다 색을 통일 시키고 그 안에서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약간씩 포인트만 서로 다르게 표현했습니다.(장갑, 신발 등)
하나둘씩 완성되어가는 모습.
나머진 쉬웠는데 러너가 손이 가장 많이 손이 가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 쓴 부분 :D
스타킹을 최대한 살려보았는데 고작 두 번째 도색에 그런 걸 제대로 해낼리가없죠..ㅠㅠ
나름 최대한 살이 비치는 느낌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스타킹은 진리니까
마지막으로 밑판을 마감한 뒤 부족한 부분은 좀 더 손보아 무광 마감재를 뿌리고 그 다음 피 작업을 했습니다.
어보미네이션과 패티는 전부 피칠을 했고 나머지는 반만 했습니다.
의외로 내상만 있는 사고사, 질병 등으로 죽어 좀비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아직 아무것도 먹지 못한 좀비도 있을 수 있기에.. (사실 귀찮아서)
아무튼 드디어 모든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아래는 전체 사진입니다.
이렇게 생애 두 번째 도색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번 도색하면서 붓 관리 요령도 생기고 전보다 감이 조금 늘었습니다.
아직 많은 부분이 미숙하지만 하다 보면 점점 나아지겠죠?
다음은 한글화할 것들도 많이 밀려있어 좀 간단한 것으로 선택해야겠습니다.(아마도 사무라이?)
그럼 지금까지 품질보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추천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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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글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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