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삼국지 - 관도대전 완벽한 한 턴
이제 완벽하게 세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뭉치를 만들어서 군단처럼 형성 할 수 있고.
한 턴에 지역당 1군단씩 3이동력을 아동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 이동력으로 이동후 전투 하면, 전투 후 남은 2 이동력을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한 턴이 엄청나게 깁니다.
한 턴에 조조, 조조이벤트, 원소, 원소 이벤트, 내정
해서 총 3번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정이 무서운데 먼저 유지비를 냅니다. 그리고 나서 세금을 걷습니다. 본거지가 도시에 있을때 그 도시에서 주사위 굴린 값만큼 유지비용을 벌 수 있을 뿐입니다.
이 시나리오의 특징이 병력이 원소 6만, 조조는 6만 9천입니다. 조조가 더 많죠. 하지만 금화가 조조에게는 4금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내정이 걸려버리면 조조는 내정할때 유지비낼 돈이 없어서 병력 절반을 잃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 원소 차례입니다.
원담이 먼저 처들어간다
간만에 계산기를 꺼내서 전투를 진행합니다
결국 원담은 3천명을 잃고 후퇴
공손도를 공격
주사위를 굴리고
하나하나 줄여나가며 요동을 함락 시켰다
공손도는 고구려로 도망쳤다
원소가 직접 공격을 시도 한다
상대가 영 좋지 못하다.
그래도 조조병력 3천을 깍고
결국 퇴각
병주에 있있는 병력으로 공격한다.
원상의 병력 9천이 전멸하고 퇴각
그 과정에서 곽도가 전사했다
조조턴이 진행되기전에 내정에 들어가게 되었다
조조는 유지비 낼 돈이 없어 병력 절반을 잃는다
공격 한번 못해보고 2만 7천명이 도망갔다
반대로 원소는 3천명을 징병한다
그리고 왕창을 등용한다
조조턴이 와서 청주로 분노의 공격을 시작한다
병력 9천 이이면 백병전을 시작하게 된다
장료가 무쌍을 찍는다
그리고 남은 이동력으로 끝까지 밀어붙인다
백병전으로 잡아버렸다
그과정에 봉기는 전사했다
무엇을 할까고민을 하다
병주를 공격한다
역시 백병전을 하게 되면 백병전 수정치 있는 장수가 선봉이면 엄청나게 유리하다
그렇게 병주 마저 함락
옆에 거슬리는 황건적을 공략
이렇게 된 상태에서 원소에게 마지막 턴이 넘어간다
할 수 있는건 원소가 중앙을 찔러간다
하지만 상대는 허저
결국 안량과 전풍이 전사하면서 퇴각한다
결국 1턴이 끝난 상황으로 원소는 항복하고 게임은 끝이 난다
삼국지연의는 조조가 졌지만 영웅삼국지에서는 조조가 병력 2.9만을 잃는 패널티가 있음에도 엄청난 전력차이가 나는걸 볼 수 있었다
계산기 두드리며 게임을 했지만 매웃만 영웅삼국지는 재미있었던거 같다
삼국지연의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성탕면
삼국군웅전은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지만 약간의 호불호가 있는 진라면
영웅삼국지는 어려운걸 좋아한다면 매운 신라면 같은 그런 게임인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