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트박스 언더워터 시티즈 오거나이저를 수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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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 00:02

기다리던 별바 언더워터 시티즈 구매 이후

게임을 돌려보지도 않은 채 오거나이저를 충동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인서트박스님의 오거나이저를 구매하였으며, 직접 조립을 해볼까 하다가 본인의 손재주를 떠올리고 조립된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조립까지 되어 있는 오거나이저는 이번이 2번째 구매인데, 오거나이저가 조립하는 재미도 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완제품을 받는것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플레이 오거나이저>

오거나이저 구매의 첫번째 이유인 플레이 오거나이저 입니다. 언더워터 시티즈는 개인판이 얇은편이며, 개인판에 상대적으로 많은 구성품이 올라가는 게임인 것 같아서

플레이 오거나이저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구성품을 놓을 때도 빈 종이에 놓을때에 비해 정해진 칸에 딱 들이맞게 놓으니 채워가는(지어가는)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염두해 두셔야 할것은 좌측 아래 등 일부 구간의 칸과 플레이 오거나이저의 구멍이 일치하지 않다는 점 입니다. 5~8번 개인판이 조금씩 다른 이유도 있으며

추가로 제작자분께 문의해본 결과 좌측 하단 2개가 연달아 있는 곳의 경우는 해당 칸에 맞춰 구멍을 낼 경우 내구성이 떨어져서 파손의 위험이 크기에 다른 곳으로 옮겨서 구멍을 뚫었으며, 그 외 추가구멍은 확장팜을 염두해 두었다고 하였습니다.

개인판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실제 플레이를 하신다면 좌우 열린공간을 이용해 개인판을 살짝 옆으로 움직여 보시면서 해당 칸이 실제로 사용되는 칸인지, 여분의 구멍인지 확인하시며 플레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업그레이드 파츠>

오거나이저 구매의 두번째 이유 업그레이드 파츠입니다.

시설이 업그레이드 될 경우 토큰을 2개를 쌓아서 업그레이드를 표시하였는데 이럴 경우 쌓은 토큰이 잘 무너지며, 4인이 할 경우 토큰이 모자라게 될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업그레이드 파츠로 해결하였습니다.

<정리 모습>

오거나이저에 게임 컴포넌트를 넣어 정리한 모습입니다.

자원트레이의 끝부분이 사선으로 되어있어 꺼내이 용이하며, 각각 2세트씩 제작되어 플레이시 자원을 가져가기 편하게 된 점이 마음에 들며,

1, 2, 3세대 카드 트레이도 별도의 세팅 없이 박스에거 꺼낸 채 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상자 정리>

마지막 상자 정리 부분입니다. 개인플레이 오거나이저의 빈 공간을 활용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p.s : 업그레이드 파츠의 경우 빨강, 파랑, 흰색, 회색 4가지 색이 있다고 합니다.(재고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