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급 삼국지 영웅전설 플레이 후기
은하영웅전설 라인하르트와 양웬리의 얼굴을 조조와 제갈량 얼굴로 썼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몰입감이 깨지는데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조조와 후한 세력(反조조)로 플레이하는 2인플 게임입니다.
보병, 궁병, 기병을 자기 입맛에 맞게 뽑아서 대결하는 게임입니다.
후한세력은 수도인 연주를 뺏으면 이기고 조조는 후한 세력의 수도인 성도를 뺏으면 이깁니다.
후한 세력에는 유비, 유표, 원소, 여포, 손권이 있는데 여포는 2턴부터 개방되고 중립 세력인 손권은 조조가 유주나 강릉을 뺏으면 개방될 확률이 커지고 자국령을 조조에게 침범당하면 개방됩니다.
저는 후한 세력을 맡았고 드리츠님은 조조를 맡았습니다.
인재 등용은 랜덤성과 운이 짙은데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승패에 대한 방향성이 좀 갈릴 수 있습니다.
장수들에게만 사각 코인 캡슐을 씌웠는데 역시나 이쁩니다.
병종을 자신의 마음대로 뽑아서 배치합니다.
기병은 공격력이 강한 대신 근거리(1칸)만 공격 가능하고 보병은 근거리와 중거리(1칸,2칸) 공격 가능하고 궁병은 중거리와 장거리 공격(2칸, 3칸) 가능합니다.
병종을 2칸 이동하거나 1칸 이동후 공격하는 심플한 룰입니다.
연주에 대한 여포와 원소의 소모전 끝에 제가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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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대전지역에서 워게임을 하는 모임입니다.
한국사, 로마사, 유럽사, 삼국지, 일본사,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등의 워게임을 종종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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