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브리즈, 웜스팬 (+후라이팬 주사위 트레이) 간단 후기입니다!
오늘은 언니랑 게임을 했네요~
잠을 거의 반나절을 자서 쌩쌩한 눈이라 새 게임을 슬쩍 들이밀었습니다ㅎㅎ
타브리즈 박스 크기 보더니 뒷걸음질 치긴 했어도 센추리 난이도다~ 캐캐 작가님 게임이다~ 하니
해주긴 하더라구요!
(왜 사진이 돌아가는지...)
보드엠 창고전에 가서 타브리즈 보고 꼭 해보고 싶었는데 아스모디에서 타브리즈랑 백로성 말차를 저렴하고 묶에 팔더라구요ㅋㅋㅋ
좋+좋 게임을 함께 구매해서 생각했던 것 보다 저렴하게 업어올 수 있었습니다. (선택지가 없었기도 했구...)
타브리즈 아트도 구성품도 미플도 매트도 너무 이뻐서 정리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언니가 빠르게 카드 9개를 채워 종료조건을 달성해서 또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결과는 19대 21로 제가 졌네요ㅠㅠ
이거 저거 해보느라 점수나 카드를 등한시 했더니...
그래도 걱정했던거랑은 다르게 정말 1라운드만 돌아보니 이제 어떻게 하는지 알겠다
느낌이라 저희 수준에 딱 맞는 게임이라는 말을 하며 마무리 했습니다ㅎㅎ
주사위를 많이 굴리진 않아서 아쉬웠던ㅠ
다음은 웜스팬! 파란만장한참개암나무님 작입니다! (용스팬x)
아직은 살짝 헷갈리는 느낌이 있지만 영상도 있고 룰북도 2개나 와서 열공중입니다.
인디게임 마켓에서 보고 뽐이 와서 주문넣었는데 카드도, 미플도 너무 예뻐서
시작하기 전에 한참 구경했어요~
카드 재질은 트럼프? 처럼 플라스틱이라신 자꾸 튕겨보게 되는 부작용잌ㅋㅋㅋㅋ
저는 상대방 카드를 보고 먹이를 배치해서인지 공격을 많이 받지 않았는데
언니가 하다가 이거 비눗방울로 공격하는 느낌이야 해서 한참 웃었네요ㅋㅋㅋㅋ
그건 그거고 내 공격 받으셔^^
웜스팬을 하다 윙스팬도 하고 싶어졌지만 시간이 늦어져서 다음날을 위해 정리했어요ㅜ
한번에 게임 3개까지는 무리라 다음을 기약하며 정리했습니다.
다음엔 또 언제 해줄런지ㅠㅠ
주사위 굴리는 게임은 언제 해도 재밌는거 같아요~ 주사위 들어있는 게임만 봐도 뽐오는 지경에ㅜ
모두 즐거운 보라 되세요~
